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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4년이 흘렀다. 판문점선언은 장장 70여년동안 이어진 민족분렬의 고통과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리정표이다.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한 판문점선언은 이 땅우에 무겁게 드리웠던 전쟁의 불구름을 일시에 가셔내고 우리 겨레모두에게 통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게 북남공동선언은 단 한걸음도 진척…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5-10 12:08:34미국은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와의 접촉을 시도해왔다. 미국은 최근에 여러 경로를 통해 전자우편과 전화통보문을 보내오면서 우리와의 접촉을 요청하였으며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기 전날 밤에도 제3국을 통해 우리가 접촉에 응해줄것을 다시금 간청하는 메쎄지를 보내왔다. 하지만 우리는 또다시 미국의 시간벌이놀음에 응부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그 어떤 조미접촉이나 대화도 이루어질수 없다는 립장을 밝혔으며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미국의 접촉시도를…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3-18 10:36:33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한일합병조약》날조 11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성토문을 게재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숙적 일본의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재침책동을 준렬히 단죄성토한다 과거 일제가 불법무법의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한 때로부터 110년이 되였다. 조약체결에 관한 초보적인 국제적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히 유린하고 오직 총칼의 위협으로 조작한 《한일합병조약》은 황제의 서명도 국새날인도 없는 허위문서였고 가짜조약문에 불과했다. 허나 일제는 이 조작문건을 거머쥐고 형식상 존재하던 조선의 국가적실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8-25 12:43:04나는 최근 며칠어간 미국사람들이 련일 발신하고있는 우리와 관련한 괴이한 신호들을 보도를 통하여 듣고있다. 나중에는 조미수뇌회담가능성까지 시사하게 된 미국사람들의 심리변화를 TV보도를 통해 흥미롭게 시청하는것은 아침식사시간의 심심풀이로서는 그저그만이였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모르긴 몰라도 조미수뇌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또 모를 일이기도 하다. 두 수뇌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돌연 일어날지 그 누구도 모르기때문이다. 하지만 명백한것은 조미수뇌회담이 누구의 말대…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7-10 19:20:23우리의 기억에서마저도 삭막하게 잊혀져가던 《조미수뇌회담》이라는 말이 며칠전부터 화제에 오르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뿌르게 중재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국대통령선거전에 조미수뇌회담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미국집권층이 공감하고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있다. 지어는 그 무슨 《10월의 뜻밖의 선물》을 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우리의 비핵화조치를 조건부적인 제재완화와 바꾸어먹을수 있다고 보는 공상가들까지 나타나고있다. 나는 사소…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7-06 10:19:35철면피한 감언리설을 듣자니 역스럽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남조선당국자가 드디여 침묵을 깼다.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회의와 《6. 15선언 20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영상메쎄지라는것을 통해 련속 두차례나 장황한 연설을 하였다. 2000년 6. 15공동선언서명시 남측당국자가 착용하였던 넥타이까지 빌려매고 2018년 판문점선언때 사용하였던 연탁앞에 나서서 상징성과 의미는 언제나와 같이 애써 부여하느라 했다는데 그 내용을 들어보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6-17 15:50:39나는 어제 우리 통일전선부장이 낸 담화에 전적인 공감을 표한다. 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언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의 절대적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6-13 23:21:19우리는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보내온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조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대통령이 또다시 친서를 보내며 우리위원장동지와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 보며 응당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번 친서에서 지난번위원장동지탄생일에 즈음하여 보낸 자기의 축하의 인사가위원장동지에게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위원장동지가족과 우리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3-22 16:54:02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불에 놀라면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고 하였다. 어제 진행된 인민군전선포병들의 화력전투훈련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반응이 그렇다. 우리는 그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을 한것이 아니다. 나라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는 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주업이고 자위적행동이다. 그런데 남쪽 청와대에서 《강한 유감》이니, 《중단요구》니 하는 소리가 들려온것은 우리로서는 실로 의아하지 않을수 없다.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하기는 청와대나 국방부가 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3-04 13:30:5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데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1월 1일 미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들었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미국의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를 우리에 …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11-05 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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