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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30 11:05
미국 20대 여성, 잘린 엄지 대신 발가락 이식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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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여성, 잘린 엄지 대신 발가락 이식

  미국 뉴욕주(州)에서 사고로 엄지 손가락을 잃은 20대 여성의 손에 발가락을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폭스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7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소재 스토니브룩대학병원 외과의료진은 엄지 손가락이 잘려나간 25세 섀넌 엘리엇의 엄지 발가락을 잘라내, 없어진 손가락 자리에 연결했다고 밝혔다.

'발가락 엄지 이식'으로 불리는 이번 수술에는 준비 기간만 몇달이 걸렸다.

이 병원 손 성형수술 분야 부교수인 제이슨 간즈 박사는 "지난해 11월 처음 환자를 만났을 당시에는 손에 심한 염증이 남아 있어 재건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간즈 박사는 또 "아무리 그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도 멀쩡한 엄지 발가락을 희생하는 것은 환자가 쉽게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하지만 환자는 열린 마음으로 수술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수술은 총 1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간즈 박사는 "한 팀이 발가락을 잘라내는 동시에 다른 팀은 손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동맥의 길이를 정확하게 어느 정도로 할지, 어떤 힘줄을 보존할지 등에 대해 수술 전과정에서 두 팀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술 후 연결한 혈관으로 정상적으로 혈액이 공급되고, 이식한 발가락에는 생기가 돌았다고 간즈 박사는 수술 직후를 회상했다.

환자는 엄지 손가락의 기능을 제대로 해내기 위한 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자신의 열망대로 엄지 손가락을 되찾은 환자이지만 한 가지 잃어버린 것이 있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

간즈 박사는 "환자가 플립플랍 샌들(조리 샌들)을 신지 못해 아쉽다고 했지만 엄지 손가락을 얻은 것에 비하면 적은 값을 치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