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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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03 10:24
미국 경찰, 현지 중국 부총영사 폭행해 파문
 글쓴이 :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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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현지 중국 부총영사 폭행해 파문 

▲ 미국 경찰에 구타를 당한 휴스턴 주재 위보런(郁伯仁) 중국 부총영사
 
미국 경찰이 휴스턴 주재 중국총영사관에서 부총영사를 구타하고 모욕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정부가 미국 국무부와 관련기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진상 조사와 함께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시간 24일 저녁 휴스턴 주재 중국총영사관 위보런(郁伯仁) 부총영사가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총영사관으로 가던 중, 현지 경찰차의 추격을 당했다. 위보런 부총영사는 신분을 밝혔으나 경찰은 모욕을 주고 구타를 했다.

현지 방송사는 경찰측의 소식을 인용해, 사건 발생 당시의 담당 경찰은 위보런이 운전한 자동차의 차 번호가 없어서 차를 멈춰세우고 조사를 하자, 위보런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차를 몰아 영사관 뒷문에 설치된 차고로 들어갔다.

추격을 했던 경찰관 3명은 차고까지 따라 들어가 위보런과 함께 차 안의 여성 한 명을 강제로 끌어내서 구타를 했으며 수갑을 채워서 연행했다. 위보런은 경찰에게 구타를 당해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됐다.

중국 정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 당국에 강력히 항의하고 '비엔나영사관계조약'과 '중미영사조약'을 엄수하고 중국 외교관 및 사저를 침범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와 관련기관이 진상 조사와 함께 관련자 문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휴스턴시와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