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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3 12:0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784   추천 : 0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으로 상반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기본연습인 련합지휘소훈련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다.

 

9일간에 걸쳐 벌어지는 기본연습은 18일부터 22일까지 1부(방어)연습을, 25일부터 28일까지 2부(반격)연습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으로 단호히 반대배격하면서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이번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변하지 않은 적대시정책의 또 한차례의 용납못할 발로로,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굴복시켜보려는 군사도발책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위정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의 그칠줄 모르는 호전적악담들과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긴장악화의 살얼음판을 걷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폭언, 《주적》악담질이 시도, 때도 없이 터져나오고 새해벽두부터 공화국을 겨냥한 화약내짙은 크고 작은 규모의 단독 및 합동군사연습들이 살벌하게 벌어지고있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더우기 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일본해상《자위대》와 련합훈련을 강행하고있는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전단을 조선동해상에까지 끌어들이고 여기에 남조선과 미군의 주요지휘관들이 탑승하여 군사작전방안을 모의 및 검토한것은 이번 불장난소동의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고 동족대결이 체질화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소동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이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공공연한 침해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늘의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도 전적으로 현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적인 비굴한 자세와 신 권력으로 불리우는 윤석열집단의 호전적광기에 기인하고있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해마다 강행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내용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 전면공격을 골자로 하고있으며 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그것이 북침전쟁에로 이행하게 되여있다는것은 자타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와 군부우두머리들의 입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이 로골적으로 튀여나오고있고 전쟁괴물인 핵동력항공모함전단의 조선동해진입과 합동군사연습의 실행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현 상황으로 볼 때 조선반도정세는 이미 통제불가능의 극단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 파괴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외세와 결탁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임을 다시한번 고발하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제압하려고 아무리 발광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이 있는한 적대세력들의 도발책동은 물거품으로 될것이며 최후승리는 반드시 우리 공화국의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에 또다시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