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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5 15:4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07   추천 : 0  

차 상 보(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동서고금을 둘러보면 세상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많았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10대의 어린시절부터 거룩한 생애의 전 기간 겨레의 마음속에 새별로 빛나고 만민의 태양이 되시여 찬란하고 따스한 빛과 열을 뿌려주신

우리 주석님 같으신 위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뜨리는 우리 민족의 태양찬가는 위대한 주석님의 혁명력사와 더불어 그 초창기부터 뜨겁게 울리고있습니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저는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연변지구협회 성원들과 함께 길림성에 있는 혁명사적지, 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의 길을 떠났습니다.

사시장철 흰눈을 이고 거연히 솟아있는 백두산을 우러르며 장백의 여러 산발들을 넘고 또 넘는 우리 답사대오에서는 불멸의 태양찬가들이 뜨겁게 울렸습니다.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김일성장군의 노래》

태양찬가를 부르며 어버이주석님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곳들을 돌아보느라니 우리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주석님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이 더더욱 못견디게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미숙하나마 붓을 들어 태양찬가에 대한 저의 마음을 감히 글로 적어봅니다.

 

1

 

한별의 노래, 《조선의 별》은 우리 겨레가 심장으로 터쳐 올린 첫 태양찬가입니다.

 

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치네

짓밟힌 조선에 동은 트리라

2천만 우리동포 새별을 보네

 

지금으로부터 거의 한세기 전에 창작된 노래지만 오늘도 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태양찬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답사길에 우리는 《조선의 별》이 창작되여 처음으로 퍼져나갔던 길림성 신안툰을 찾았습니다.

신안툰은 지도상에 점으로밖에 찍혀져있지 않는 중국의 자그마한 부락입니다.

그러나 우리 재중조선인들의 마음속에는 그 신안툰이 결코 세계의 그 어떤 명승지 이름보다 더 소중히 새겨져있습니다.

그것은 혁명시인 김혁동지를 비롯한 새세대 청년공산주의들이 《조선의 별》을 창작보급한 뜻깊은 곳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신안툰을 즐겨찾군 합니다.

초기혁명활동시기의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자기 지도자를 받들어모셨고 어떻게 자기의 수령을 열렬히 칭송하였는지 오늘도 우리들에게 뜨겁게 말해주고있는 신안툰입니다.

지금 그곳은 많이 변화된 농촌마을입니다.

하지만 마을에는 아직도 그때 당시 청년공산주의자들이 격정과 환희에 넘쳐 부르던 노래《조선의 별》에 대한 추억이 고이 간직되여있습니다.

신안툰에서 위대한 주석님을 《한별》로 우러르며 목청껏 터치던 환희의 노래!

그것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였습니다.

빼앗긴 나라를 찾고 겨레를 구원할 지도자, 온 민족이 자기의 탁월한 령수를 애타게 갈망하던 숙망을 이룬 감격의 환호성, 력사상 처음으로 모신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친 뜨거운 격정의 분출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5천년 우리 민족사의 그 어느 갈피에 위대한 령수를 모셔본적 있었습니까.

봉건의 질곡속에 백성들의 눈물과 한숨소리만이 터져나오던 조선이였고 쇠퇴해진 국력으로 국토는 외세에 의해 란도질당하고 종당에는 나라마저 빼앗겨야 했던 우리 나라였으며 그래서 그 력사도 피눈물로 얼룩져야 했습니다.

나서자란 고향산천은 있어도 의지할 품이 없고 하늘은 있어도 밝고 따뜻한 빛을 뿌려줄 태양이 없는 암울한 땅이 바로 조선이였습니다.

일제에게 나라를 강탈당하고 망국의 피눈물을 뿌리며 살길을 찾아 두만강과 압록강, 현해탄을 건너 낯설은 이국땅으로 길가의 가랑잎마냥 흩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민족이 당한 설음과 고통, 불행을 어찌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하기에 그 당시에는 시가 있어도 망국비운의 통한을 담은 시가 전부였으며 노래도 《눈물젖은 두만강》과 같은 서글픈 류행가뿐이였습니다.

 

아, 조선아

왜 너는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

굳세지를 못하였더냐

왜 남과 같이 슬기롭지 못하였더냐

어찌하여 남의 웃음거리가 되였느냐

 

하지만 우리 민족이 결코 나라가 작고 슬기롭지 못해 망국노가 된것은 아니였습니다.

민족을 옳바로 이끌어줄 탁월한 지도자가 없었기때문이였습니다.

남들은 산업혁명을 일으키며 부국강병으로 나갈 때 갓쓰고 하늘소타고 태평성대를 읊조리며 음풍영월속에 세월을 흘러보낸것이 바로 어제날의 조선봉건왕조의 구슬픈 현실이 아니였습니까.

그 숨막히는 봉건의 울타리속에서 나라는 피페해질대로 피페해지고 그래서 얻은 대가는 과연 무엇이였습니까.

황제조차 제땅에서 자기 몸 둘곳 없어 다른 나라 공관에 끌려가야 했던 《아관파천》의 치욕스러운 사건이 일어나고 황비가 시퍼런 대낮에 일본사무라이깡패들의 칼에 맞아 처참하게 살륙당하는 《을미사변》의 참극도 빚어져야 했던 불운의 나라가 바로 우리 조선이였습니다.

결코 백성이 있고 령토가 있어 나라가 아니였고 군대가 있다고 하여 저절로 지켜지는 민족의 운명도 아니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탁월한 령수를 모시는데 있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수령에 의해 개척되고 결정된다는 피의 총화, 력사의 철리를 우리 민족은 곡절많은 독립투쟁사의 가시덤불을 헤치며 비로소 깨닫게 되였습니다.

잃었던 나라를 찾고 도탄에 빠진 민족을 구원할 지도자의 출현은 당시 우리 민족사의 부름이였고 우리 겨레의 절절한 념원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바로 겨레의 이 목마르는 념원과 력사의 부름속에 우리 민족의 새별로, 찬란한 태양으로 솟아오르신것입니다.

겨레의 그 감격과 흥분을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 김혁동지가 그대로 가사와 선률로 만든것이 바로 우리 겨레의 첫 태양찬가 《조선의 별》이였습니다.

 

간악한 강도 일제 쳐물리치고

삼천리에 새별이 더욱 빛날제

조선아 자유의 노래 부르자

2천만 우리 동포 새별을 보네

 

노래에도 있듯이 칠칠야밤의 강산에 빛을 뿌리는 새별에 대한 희망과 함께 그 새별을 따르면 강도일제를 쳐부시고 조선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희망과 신심이 가사의 구절구절에 그대로 맥박쳐흐르고있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우리 주석님께 드리는 우리 겨레의 다함없는 존경과 끝없는 신뢰의 찬가였고 송가였습니다.

당시 우리 주석님은 10대였습니다.

김혁, 차광수를 비롯한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우리 주석님보다 나이도 더 많았고 제나름대로 혁명운동에 참여한 경력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들이 어떻게 되여 우리 주석님께 그토록 매혹되여 위대한 태양으로 떠받들어모시였겠습니까.

그들은 우리 주석님의 인품에서 조선의 운명,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실 위대한 인간태양을 보았던것입니다.

참으로 《조선의 별》은 한편의 노래이기 전에 우리 주석님을 우러러 터친 우리 겨레모두의 뜨거운 격찬의 첫 태양송가였습니다.

사실 그때 우리 주석님께서는 자신을 새별과 태양에 비기고 노래까지 지어부르는데 대해 아주 엄하게 꾸짖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때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조선의 태양을 우러르는 우리 겨레의 마음이 담긴 이 태양찬가의 보급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량심으로 간직하고 적극적으로 대중보급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동무들은 이처럼 새 이름을 지어주고 노래까지 지어부르면서 나를 자기들의 지도자로 내세웠다. 나를 내세우려는 그들의 성의는 참으로 극진하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습니다.

김혁동지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우리곁을 떠난지도 거의 한세기가 되여오고있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나고 1 000년이 지나도 그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겨레의 념원을 담아 태양의 존함과 태양찬가를 지어 력사에 남긴 그들의 모습과 마음들은 우리 조선의 밑뿌리가 되고 력사가 되여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창작된 태양찬가 《조선의 별》!

이 노래는 그 누가 의무감에서 창작한 노래가 아닙니다.

어느 유명한 음악인이 지은 노래는 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느 유명한 작가도, 음악가도 이처럼 훌륭한 태양찬가를 지을수는 없을것입니다.

오직 위대한 수령을 모신 민족, 우리 겨레만이 가질수 있는 행운으로 태여난 노래가 바로 《조선의 별》입니다.

그래서 우리 겨레의 태양찬가는 세월이 흐름속에서도 변색되지 않고 영원히 울려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20세기초엽 조선의 밤하늘에 솟아 밝게도 빛나던 새별을 우러르며 부르던 그날의 태양찬가는 세기를 이어가며 더욱 뜨겁게 울려퍼지고있습니다.

 

2

 

《조선의 별》 노래로 시작된 우리 민족의 태양찬가는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 《김정은장군찬가》와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습니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드는 거룩한 자욱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장백의 험한 산발을 헤치며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노라면 우리 주석님의 천신만고가 그대로 어려옵니다.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은 캄캄한 밤하늘의 새별이 되시여 잃었던 나라를 찾아주실것을 소망하는 겨레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였다면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우리 조국을 찾아주신 어버이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 태양찬가입니다.

태양은 광휘로운 열과 빛으로 만물을 품어키웁니다.

정녕 우리 주석님은 우리 겨레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정과 열, 빛을 다뿌려주신 민족의 태양이시였습니다.

나라의 해방을 맞이한 겨레의 기쁨, 자유조선의 꽃다발은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였습니다.

장백의 줄기줄기 험한 산발들과 설한풍, 압록강과 두만강의 굽이굽이마다에 찍혀진 피어린 자욱들은 조국해방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오늘도 전해주고있습니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의 한생에 대하여 민족수난의 비운이 칠칠히 드리웠던 망국초엽에 태여났고 격변하는 내외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의 첫걸음을 떼던 어린시절부터 조국과 운명을 같이 하고 겨레와 더불어 희로애락을 나누는 길을 걷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인류의 생활에 미증유의 대흔적을 남기고 세계의 정치지도에 괄목할 변화를 일으켰던 20세기와 더불어 흘러온 자신의 한생은 그대로 우리 조국과 민족이 걸어온 력사의 축도였다고 쓰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주석님께서는 나라를 찾기 위한 길에서 피어린 자욱자욱을 새기시면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들을 이국에 묻어야 하셨고 항일의 전장에서 사랑하는 동지들을 잃는 뼈를 에이는 슬픔도 감수하셔야 했습니다.

15성상 백두광야의 항일의 혈전장에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뿌리시면서 끝끝내 우리 겨레에게 해방의 대사변을 안겨주신 어버이주석님의 그 불멸의 업적을 어찌 장백산 줄기줄기의 산발들과 압록강굽이굽이의 푸른 물결인들 잊을수 있겠습니까.

 

만주벌 눈바람아 이야기하라

밀림의 긴긴밤아 이야기하라

만고의 빨찌산이 누구인가를

절세의 애국자가 누구인가를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그렇습니다.

진정 어버이주석님은 우리 겨레의 구세주,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십니다.

우리 주석님을 모시였기에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사회주의강국이 동방의 일각에 우뚝 일떠설수 있었습니다.

그 기개로 당당한 새로운 100년대의 주체조선의 오늘도 위대한 주석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세상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조국처럼 태양복을 받아안은 나라는 없습니다.

오늘의 국제사회현실을 통하여 우리는 똑똑히 보고있습니다.

힘이 없으면 나라와 민족이 유린당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여지없이 짓밟히는것은 결코 19세기나 20세기에만 있는 지나간 력사의 페지가 아닙니다.

어제도 오늘도 나라와 민족을 지켜줄 옳바른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다면 그 치욕과 오욕의 력사는 되풀이 될수 있다는것은 만고의 진리로 되고있습니다.

어느 하루도 류혈적인 분쟁과 침탈, 재난과 불우한 운명을 통탄하는 곡성이 그칠새 없는 오늘의 지구상에서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그 어떤 모진 시련과 광풍도 주저없이 맞받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자기 인민의 운명과 번영할 민족의 래일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불굴의 군상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으며 그것은 바로 우리 민족이 누리는 태양복, 수령복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입니다.

 

백두산 줄기내려 금수강산 삼천리

장군님 높이 모신 환호성 울려가네

태양의 위업 빛내신 인민의 령도자

만세 만세 김정일장군

 

대지의 천만꽃도 그 사랑을 전하고

동서해 푸른 물도 그 업적 노래하네

주체의 락원 가꾸신 행복의 창조자

만세 만세 김정일장군

 

백두산은 또 한분의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받들어올렸습니다.

조국의 방방곡곡에 울려퍼지는 《김정일장군의 노래》는 어버이주석님 그대로이신 우리 장군님을 우러러 터친 또 하나의 우리 민족 태양찬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주석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여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에 기록된 고난의 행군 이 나라의 독립과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시련에 찬 로정이였다면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은 조국수호와 민족의 운명,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내기 위한 총포성없는 결사전이였습니다.

《우리는 잊지 않으리》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는것처럼 1990년대 중엽 조국앞에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습니다. 적대세력들이《3.3.3 붕괴설》이라는 허황한 나발까지 불어대고 무차별적인 제재압박의 총공세를 들이대며 떼를 지어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가 하면 엄청난 자연의 재해까지 겹쳐 말그대로 최악의 역경에 처한것이 당시 조국의 실정이였습니다.

노예의 삶을 사느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붉은기 높이 추켜드시고 그 준엄한 난국의 진두에서 만난을 뚫고나가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이시였습니다. 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온넋과 헌신을 다 바쳐가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장군님 계시지 않았다면 조선은 숨졌을것입니다.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위대한 주석님의 위업을 견결히 고수하시며 사회주의조국의 만년토대, 밝은 래일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우리

장군님 그 얼마나 불철주야의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였습니까.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을 우리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그 누가 이겨낼수 있었겠습니까.

정녕 력사에는 우리 장군님과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그런 령도자는 없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그런 인민의

지도자, 절세의 애국자는 이 세상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우리 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양의 빛과 열로 감싸안아 싹틔워주신 만복의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주렁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걸출하신분을 수령으로, 령도자로 모시였는가를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김정일장군의 노래》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더불어 불멸의 태양찬가로 지구촌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조선은 꺼지지 않은 태양의 빛발로 더욱더 무궁무진한 발전의 길을 걷고있다.》, 이것은 날이 갈수록 높아만가는 조국의 존엄과 국력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찬탄의 목소리입니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혁명위업의 한길을 추호의 흔들림없이 견결히 수호하시며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을 품어주고계십니다.

백두산이 떠올린 또 한분의 찬란한 태양을 모시여 우리 조국은 세계에 더욱더 위대한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탁월한 령도자를 모실 때 령토는 비록 크지 않아도 존엄높은 강국, 위대한 민족으로 그 이름 높이 떨칠수 있다는 진리가 우리들 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고동치게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대와 력사가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또 한분의 사상리론의 거장을 보았습니다.

백두의 슬기와 담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도발과 제재광풍을 여지없이 꺾어버리시며 강국의 새 력사를 당당히 펼쳐가시는 또 한분의

강철의 령장을 보았습니다.

인민의 모습에 그늘이 질세라 믿어주고 품어주시며 보람찬 삶을 누려가도록 온갖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겨레는 소리높이 웨칩니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으로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오늘은 그 누구도 함부로 넘볼수 없는 위대한 강국, 자주와 존엄의 강국으로 만방에 그 이름떨쳐지고있다고,

그렇습니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년대기, 자주와 존엄의 나라로 위용떨치는 민족의 위상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이 계시였기에 마련될수 있었으며 태양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였기에 더욱더 빛을 뿌리고있는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태양찬가!

정녕 그것은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터뜨리는 겨레모두의 심장의 목소리입니다.

조선의 태양찬가!

그것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애국가이며 천세만세 울려갈 조선의 메아리입니다.

조선의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며 주체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이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르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4월의 하늘가에 《김정은장군찬가》가 장엄히 울려퍼집니다.

 

장군은 강대한 조선의 기상

장군은 높뛰는 조선의 심장

주체의 대업 이끌어 영광만리 떨친다

그 이름도 위대한 김정은장군

 

장군은 천만의 슬기론 지혜

장군은 영원한 우리의 행복

사랑의 억센 힘으로 제일락원 가꾼다

그 이름도 위대한 김정은장군

 

장군은 눈부신 세기의 태양

장군은 찬란한 승리의 기치

백두산대국 삼천리 밝은 미래 펼친다

그 이름도 위대한 김정은장군

 

항일의 전구들을 답사하며 우리는 력사의 어제를 추억하고 래일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보면서 태양찬가를 더 높이 불렀습니다.

백두의 아득한 밀림도 태양찬가의 메아리에 감격하여 끝없이 끝없이 설레이는것 같았습니다.

우리 민족의 태양찬가는 력사와 시대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무궁토록 울려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