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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05 12:2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256   추천 : 0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3월 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시고 24일 시험발사현장을 찾으시여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 전과정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 248.5km까지 상승하며 거리 1, 090km를 4, 052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상요구에 정확히 도달되였으며 전시환경조건에서의 신속한 운용믿음성을 과학기술적으로, 실천적으로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명백히 증명되였다.

국가핵무력건설계획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이 장비하고 운용하게 되는 이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무기체계는 반공화국핵전쟁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하며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전략적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 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지난기간 전략잠수함탄도탄의 수중사출시험을 성공시키고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하는 기적적인 개발속도를 과시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높은 단계의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성공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켜 핵무력고도화에서 커다란 군사적진보를 이룩한 공화국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화성포-17》형의 발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전폭적으로 지지환호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에서의 핵문제는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함으로써 산생된것이다.

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완전히 파기해버리고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를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을 가증시켜온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언제 열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다.

지금도 미국은 각종 전략핵타격수단들과 《싸드》와 같은 최첨단군사장비들을 남조선에 집중적으로 끌어들이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려놓는 한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비렬한 제재봉쇄, 압박책동에 매여달리는 망동까지 부리고있다.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침략전쟁연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획책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책동과 핵위협에 맞서 막강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였으며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과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국과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으로부터 그것을 질량적으로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자주권침해와 도발책동을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철저히 짓부셔버릴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투철한 민족자주의 립장을 가지고 미국의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강점을 끝장내고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북침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반제, 반전, 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운동을 더욱 세차게 벌려나갈것이며 조국인민들과 함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을 갖춘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를 안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위대한 조선인민이 억세게 틀어쥔 이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은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

 

재 중 조 선 인 총 련 합 회

주체111(2022)년 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