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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7 11:24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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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법칙:

이 세상에 아이에게 건강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일부 부모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른다. 이를테면 지나치게 아이를 귀여워하고 아이가 하자는 대로 하며 운동을 시키지 않고 집안일도 못하게 함으로써 아이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기르게 한다. 

 

부모 사이에 모순이 생겨 자주 다투는 것도 아이에게 건강하지 못한 가정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파멸된 가정, 부부가 장기적으로 갈라져있는 가정은 아이에게 귀속감을 주지 못한다. 가정의 변화를 피할 길 없다면 부모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아이를 위로하고 인도해야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하고 지나치게 아이를 귀여워하거나 지나치게 엄하게 요구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특히 가정의 파멸로 아이에게 화풀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희망법칙:

부모들은 아이에게 큰 희망을 걸고 있지만 항상 적극적이고 격려적인 언어로 아이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부모는 적을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높지만 희망법칙을 사용할 줄 모르는바 아이의 결점을 찾아 트집을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95점을 맞으면 왜 5점을 깎였는지 추궁한다. 높은 표준으로 엄하게 요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는 아이의 희망을 말살하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힘의 법칙:

힘을 비기든지 지능과 경험을 비기든지 어른은 아이보다 강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른이 아이와 힘을 겨루고 옳고그름을 가르는 것은 원래부터 공평하지 못하다. 설사 어른이 아이를 이긴다 해도 떳떳하지 못하다. 

물론 어른은 아이들에게 유리한 항목 이를테면 장기와 같은 것을 겨룰 수 있지만 승부를 목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른은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방식으로 아이를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심리적으로 채 성숙되지 못한 단계의 아이를 놓고 말할 때 ‘격장법’은 적합하지 않다. 

만약 아이가 어른과 다투고 트집을 잡는다면 누구에게 도리가 있든지 어른은 주동적으로 아이와 화해해야 한다. 어른은 또 용감하게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특히 아이에게 사과해야 할 부분은 사과해야 한다. 만약 어른이 잘못을 고치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고 아이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얼굴이 깎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이도 고집을 부리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관리법칙:

아이들은 자제력이 높지 못하기에 부모는 반드시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단속은 혈육간의 정, 인성화, 과학성 및 리성으로 해야지 간단하고 거친 명령식이거나 아이의 생각과 인격을 무시하는 방법으로 해서는 안된다. 다른 한 방면으로 아이들은 자기의 부모를 믿고 의지할 사람으로 간주하기에 합리한 관리는 아이로 하여금 안전감과 지지감을 느끼게 하고 문제에 봉착하거나 어려움이 생기면 부모의 도움을 바라게 할 수 있다. 

평소에 부모가 아이의 모든 행위(학업, 표현, 애호 등)에 대해 너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면 보건대는 아이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관심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아 부모를 멀리하게 된다. 

 

소리의 법칙:

평등하게 아이를 대하고 아이에게 발언권을 주며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만 자기의 진실한 생각을 말하게 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고 마음의 소리를 홀시하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아이는 부모에게 속심말을 하려고 하지 않으며 부모와 교류하기 싫어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는 아이의 스승과 본보기로서 부모가 아이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면 아이도 어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모르게 된다. 

설사 아이가 의사소통에 서툴러도 어른은 참을성 있게 아이와 교류해야 한다. 마구잡이로 아이의 말을 끊거나 비웃는 행위는 모두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아이의 표현력에 영향을 주어 아이로 하여금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거부하게 할 수 있다. 

 

본보기의 법칙:

‘솔선수범하고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이다. 아이의 교양, 흥취, 애호 등은 대부분 성장환경에서 보고 들으면서 형성하게 된다. 부모, 형제, 교원과 웃어른, 사회관계 등은 모두 아이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데 가정 내부의 본보기외에 자주 교제하는 대상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에도 주의를 돌려야 한다. 학부모는 또 아이가 즐겨 보는 책이나 영화에 관심을 돌려 그들의 마음속 우상이 누구인가를 료해해야 한다. 

아이가 친구를 잘못 사귄 것을 발견하면 독단적으로 아이의 교제를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정황을 자세히 료해해야 한다. 아이들은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고독함을 싫어하기에 그들에게 친구를 찾아주어야 한다.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법칙: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어른과 같지 않은 견해를 가질 수 있고 정상적인 관례에 부합되지 않은 환상을 할 수 있다. 기실 이런 것이 바로 동심의 귀여운 점이다. 만약 어른이 아이의 생각을 이상하게 여겨 찬물을 끼얹는다면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말살하게 되고 아이는 어른의 리해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하여 크게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천진한 아이들이 객관적인 견해를 제기하고 대담하게 진리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대담하게 표현하게끔 격려하고 그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긍정해주어야 한다. 물론 일부 견해나 말이 실제에 어긋나면 내심있게 해석해주어야 한다. 

사상과 사유 방식이 채 성숙되지 못한 아이들은 흔히 사유를 다방면으로 하지 못하고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기에 사물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고려하지 못한다. 부모는 될수록 아이의 사유특점을 리해하고 복잡한 사물을 간단하게 분해하는 방법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그들에게 해석해주어야 한다. 무릇 아이와 관계되는 일 이를테면 이사와 전학, 과외활동의 선택, 시합에 참가하는 등은 사전에 아이와 상의하고 해석하며 설사 아이의 의견을 완전히 따르지 않더라도 아이가 최소한 부모가 자기의 의견을 존중했다는 느낌을 받게 해야 한다.

 

신중하게 징벌하는 법칙:

단순한 징벌 특히 체벌은 아주 부정적이고 졸렬한 교육방식으로서 폭행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다음에도 폭력경향이 남아있게 된다때문에 아이를 징벌하는 것을 제창하지 않는다하지만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적당한 방식으로 처벌을   있는데 전제는 반드시 아이가 잘못을 뉘우치고 달갑게 처벌을 받으며 다시는 범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 밖에 아이들도 징벌이 부정적인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절대로 응당 해야 할 정면적인 일로 처벌을 대체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테면 아이에게 처벌로 로동을 시키면 아이는 로동을 나쁜 일로 간주하고 로동을 혐오하는 정서가 생기게 된다.

 

후과의 법칙:

때로는 아이가 어떤 시끄러운 일을 저지르거나 남다른 주장을 내세울 때가 있다. 만약 어른이 그 후과와 위해성을 똑똑히 알지 못한다면 아이를 마구 질책하거나 제지시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를 납득시킬 수 없다. 

아이를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자면 학부모, 교원 등 어른은 우선 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주도면밀하게 분석한 다음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후과의 좋고나쁨으로부터 시작하여 분석하고 리치를 따져 설명하면 아이는 리해할 수 있게 된다. 

기실 후과는 다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어른은 아이보다 경력이 풍부하기에 예견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테면 아이가 흥취, 특기, 학교를 선택할 때 부모는 전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이의 특점에 근거하여 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대세와 류행을 따르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한다면 아이를 그르치게 된다.

 

규률의 법칙:

자식교육에서 이 법칙은 그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법제교육이 사회생활과 학교교육에 융합되였기에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영향을 받고 마음속에 도덕적 최저 표준과 법제적 최저 표준이 생기게 된다. 

만약 학부모가 솔선수범하여 아이에게 규률을 준수하는 모범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이도 안하무인, 무법천지로 될 수 있다. 

 

20메터의 법칙:

여기에서의 ‘20메터’는 상징적인 것으로서 어려서부터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주는 데 중시를 돌리고 아이에게 심리적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뜻이다. 학부모는 모든 일에서 아이를 에워싸고 돌지 말아야 하는데 관심할수록 아이는 자기에 대한 통제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가 자기의 사적인 비밀을 보유하게 하고 주도권과 결정권을 가지게 해야 한다. 물론 학부모는 20메터 밖에서 아이를 주시하면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적시적으로 도와줄 준비를 해야 한다. 

아이에 대한 관리는 큰 방면에 중시를 돌려야 하는데 특히 아이의 년령단계에 근거해야 한다. 어린아이는 생활과 학업에서 비교적 구체적이고 세밀한 지도를 요구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 독립성을 가지게 해야 한다.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는 학부모가 이것저것 묻고 잔소리하는 것을 꺼리는데 이런 년령단계의 아이들은 사람을 상대하기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부모의 말을 조금이라도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반응이 있을 때까지 끈덕지게 같은 말을 중복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반감을 가지지 않도록 적당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4가지 w의 법칙:

학부모는 언제나 아이가 누구와 같이 있는가(who), 어디에 있는가(where), 무엇을 하는가(what), 언제 집으로 돌아오는가(when)를 료해해야 한다.

일부 부모는 보기에는 아이를 많이 걱정하고 단속하는 것 같지만 4가지 ‘w’를 모르는데 이는 좋은 부모라고 할 수 없다. 인터넷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인터넷교제를 떠날 수 없기에 학부모는 인터넷세계에서도 4가지 ‘w’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 / 연변교육출판사 延教书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