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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9 10:4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902   추천 : 0  

음력설을 맞으며 총련합회에서 산하 조직들을 통해 공민사업에  적극 기여한 로일군들의 집을 방문하였다.

 

1월 21일 총련합회 최수봉제1부의장, 동주봉, 김영희국장, 권헌부국장, 심양시 김경미지부장은 무순시 김옥순지부장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날 김옥순지부장은 집문앞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김옥순지부장은 총련합회 일군들이 이렇게 추운날씨에 먼 무순까지 찾아왔다고 하면서 너무도 기뻐하였다.

 

김옥순(85살)지부장은 총련합회 일군들 앞에서 자기가 지금 나이는 많지만 지금까지 공민사업을 진행한데 대하여 비록 힘들기는 했지만 후회됨이 없이 매우 긍지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총련합회에서 행사를 진행할때마다 꼭 불러달라고 하였다.

최수봉제1부의장은 김옥순선생의 건강과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는 김옥순지부장은 무순시 지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을뿐아니라 총련합회에서 행사를 진행할때마다 무순시 공민들을 많이 파견하여 행사보장을 원만히 진행하였으며 조국지원사업 그리고 총련합회를 돕는데 언제나 모범을 보였다고 하면서 몇십년전부터 매달 자기 퇴직비에서 100원씩 떼내여 총련합회에 보내오군 하였다.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총련합회 조직을 자기 친정집처럼 생각하는 마음, 애국의 마음이 항상 김옥순지부장의 마음속 깊이에서 맥박치고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아름다운 소행이 분출되지 않았겠는가고 하면서 총련합회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그러면서 김옥순지부장이 올해 85살인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하면서 그 비결은 무엇인가 물어보았다. 김옥순지부장은 우선 자식들이 자기에게 효도하는 원인이 있고, 퇴직한후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며 또한 자기의 애호에 따라 매일 자기신체에 맞는 운동을 하는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도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일, 기분이 좋지 않는 일에 봉착해도 절대 화를 내지않는게 제일 중요하며 유쾌한 마음을 유지하는것이 건강비결이라고 웃으며 말하였다.

 

이날 회사를 운영하는 둘째 아들은 조국접대원이 있는 “亚丁湾海鲜饭店“에서 어머니와 우리 일행을 위해 풍성한 오찬을 마련하였다.

 

그외에도 총련합회에서는 음력설을 맞으며 산하 지구협회 회장, 지부장들을 통해 공민사업에 기여한 황진생회장 등 22명 로일군들의 집을 찾아 총련합회 위로의 인사를 전달하고 그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