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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7 11:5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688   추천 : 0  

길림지구협회에서는 20일 년말총화모임을 진행하였다.

 

코로나악성비루스전염병이 계속 전파되고 있는 속에서 지구협회모임을 가지기 매우 불편한 상황에서 길림지구협회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손전화화상형식으로 총화모임을 소집하였다.

 

모임에는 황진생 길림지구협회 회장, 김청수부회장, 지순복사무장, 길림시지부 김련원담당, 통화현 리성학지부장, 장백현 량해자지부장, 류하현 김운학 전지부장, 백산시 김경선지부장, 집안시 허상숙지부장, 구대시 김창옥분회장 외 총련합회 동주봉사무국장, 김영희 길림지구협회 담당이 참가하였다.

 

모임은 김청수 길림지구협회 부회장이 사회하였다.

 

먼저 모임참가자들은 뇌경색으로 오래동안 바깥출입을 못하고 있는 황진생회장에게 병문안을 하였다.

 

모임에서는 2021년도 길림지구협회에서 총련합회의 지시에 따라 조국의 주요계기마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협회 산하 지부장들은 코로나시기 특수한 방역규정을 준수하면서 자기앞에 놓인 공민사업을 책임적으로 잘 진행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맞으며 길림지구협회 산하 길림시, 매하구시, 장춘시, 구태시, 백산시, 류하현, 장백현지부에서 우리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을 성의껏 도아준 주재국 외사판공실과 출입경관리국에 축기를 전달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주재국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지부공민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주재국의 협조밑에 가능한 해결해줌으로써 사회안정에 불리한 요소들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것이 지부장들의 책임이라고 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본부에서 손전화를 리용하는 화상모임을 가질수 있게 협조해주어 우리들이 이렇게 집을 떠나지 않고 서로 사업도 진행하고 얼굴도 불수 있어 너무도 좋다며 협회에서 앞으로 자주 이런 모임을 조직해주었으면 하는 의견을 드리면서 자기들의 맡은 공민사업을 더 책임적으로 진행할 결의들을 다지였다.

 

이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동주봉사무국장과 길림지구협회 담당인 김영희국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모든 사업에서 영향을 받고있는 어려운속에서 이런 새로운 방법으로 모임을 가지고 여러분들과 함께 년말총화도 할수 있고 서로 인사말도 나눌수 있어 정말 좋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 APP를 리용하여 전체 책임자들이 다 참여할수 있게 해보겠다고 하였다. 또한 각 지부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책임자들이 직접 현지에 내려가 교섭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않는 경우 제기되는 문제를 총련합회에 사실대로 제출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최수봉제부의장이 모임참가자들과 인사말을 하였다. 그는 먼저 황진생회장의 건강상태를 상세히 료해하고 건강관리를 더 잘해달라고 하면서 회장이 몸이 불편하지만 딸을 내세워 길림시지부사업을 맡아함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길림시지부가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나아갈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길림지구협회 일군들과 산하 책임자들에게 지금 코로나사태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속에서 이렇게 활력이 넘치는 모임을 가지는것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고 하면서 이 방면에서 길림지구협회가 모범을 보이고있으므로 다른 지역들에서도 이런 사업방식을 도입할수 있게 화상모임을 잘 조직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몇일 더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지구협회 일군들과 전체 산하 지부장들과 공민들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맡은 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