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星期五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21-10-29 10:5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391   추천 : 0  

항일혁명전적지들이 많은 중국의 길림성에는 길림시가 있다.

 

길림시는 사면이 산들에 에워있고 또한 강을 끼고있어 경치가 아름다운데 겨울의 강변 서리꽃은 중국에서 유명하다.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있는 길림시에는 조선중학교도 있다.

 

 길림시 중심구역의 송화강변에는 수령님께서 광복의 큰 뜻을 안고 공부하시던 길림육문중학교가 자리잡고있다. 길림육문중학교에는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고 조중친선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조중두나라에서 공동으로 건립한 수령님동상이 정중히 모셔져 있고 북산공원에는 수령님께서 지하혁명활동에 리용하시던 약왕묘가 잘 보존되여있다.  

 

길림지구협회 황진생회장이 길림시지부장직무까지  겸임하면서 수십년간 공민들을 이끌고 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게 모시는 정성사업을 비롯하여 경축활동과 조국지원사업,  공민활동사업을 잘하여 길림시지부는 3중모범지부의 영예까지 받아 안았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황진생회장이 병환으로 사업을 계속할수없어 지금은 그의 딸인 김련원동포가 어머니의 의도에 맞게 길림시지부의 모든 사업을 맡아하고있다.

 

해마다 조국의 중요계기때마다 김련원동포는 길림성 시, 외사부문일군들과의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 기여하고있다. 

 

특히 화창한 4월의 봄날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길림에서 주최하는 태양절경축활동때에는 육문중학교를 비롯하여 시내 여러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중국각지에서 우리공민들과 화려한 명절의 민족옷차림을 한 조국동포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수천명의 인산인해를 이룬 육문중학교는 그야말로 태양절의 불위기로 휩쌓이게한다. 길림성과 시 해당부문 일군들도 경축활동에 참가하고 경찰들이 질서를 유지하고 교통을 지휘한다. 이날에 진행하는 경축대회, 경축공연, 김일성김정일화전시회, 사진도서전시회, 경축연회 등 다채롭고 긴장한 행사장 그 어디에나 김련원동포와 그의 남편의 그림자가 빠질수없다.

 

수령님동상을 모시는 정성사업을 비롯하여  공민들이 애로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언제나 바삐도는 김련원동포는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조국분들의 사업과 생활도 성의껏 도와주고있다,

 

명예도, 보수도 바라지 않고 어머님께서 하시던 공민사업을 위하여 묵묵히 헌신하는 김련원동포에 대해 많은 공민들이 찬사를 아끼지않고있다. 그의 할아버지인 황백하렬사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기억하시는 독립운동자로서 길림공민지부의 원로이다. 그 뒤를 계승한 어머님도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길림시지부장, 길림지구협회 회장의 중책을 지닌때로부터 수십년간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 공민사업에 자기의 온갖 열정을 다바침으로써  값높은  <조국통일상>을 받아안았다.

 

길림시지부는 지금 애국의 계주봉이 이어지고있다. 김련원동포는 오늘도 영광의 땅에서 조선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안고 혁명렬사후손답게 공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