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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0 13:5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334   추천 : 0  

                               

                                                                                                    길림시지부   김련원

 

화창한 봄날과 더불어 해마다 맞이하는 4월 15일은 나에게 있어서 가슴 설레이는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이 날은 재중동포들과 전체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대대손손 영원히 기념하여야 할 민족최대의 명절입니다.

 

하여 우리 재중동포들 모두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명절의 하루를 뜻깊게 보내고있으며 1년 12달중에서도 4월 15일을 제일 큰 명절로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으며 심양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령사동지를 비롯한 총령사관성원들과 길림주재 대표부성원들과 함께 4월14일에 길림육문중학교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올리였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에는 조국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함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력사가 깃들어 있는 북산공원 약왕묘를 찾아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길림육문중학교 시절 조국광복의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혁명활동을 벌려나가시며 혁명투쟁의 핵심골간들을 키우시기 위하여 회의를 진행하신 북산공원 약왕묘. 조선이 나아갈 길을 밝히시기 위하여 탐구와 탐독을 이어가시며 애국적인 조선의 열혈청년들이 모여들던 길림에 그날의 증견자로 뚜렷이 남아있는 북산공원의 약왕묘는 비록 좁고 어두운 방이지만 그 작은방에서 조국광복의 대로를 구상하시였고 조선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밝히는 혁명의 홰불이 지펴지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북산공원의 약왕묘는 길림육문중학교와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력사를 길이 전하며 조선민족의 밝은 앞날이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는 뜻깊은 혁명사적입니다.

 

나는 그날의 사적을 조국의 선생님들에게 해설해주면서 나의 일가분들이 그러했듯이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을 위한 애국사업에 이 한몸 다바쳐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시금 가다듬게 되였습니다.

 

우리 세대는 망국의 설움을 모르고 살았기에 망국의 아픔을 직접 느낄수는 없지만 조국이 없으면 자신의 존엄도 삶도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조국이 부강하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의 존엄도 삶도 빛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오늘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부강조국을 일떠세우는 성스러운 사업에서 언제나 앞장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