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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5 16:25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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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생 길림지구협회 회장

 

저는 오늘 재중조선인총련합회결성 30돐을 맞으면서 흥분과 기쁨으로 걸어온 30년을 되돌아보며  어버이수령님,  경애하는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받아안은 영광과 기쁨, 행복했던 시각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조선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되여 30년이 되는동안 애국적인 해외조직으로 크나큰 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극진한 배려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결성을 그처럼 기뻐하시고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나날에도 총련합회대표들을 접견하시고 기념촬영까지 해주시면서 해외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하늘과 땅에 비할수없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걸음 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우리 조직을 한품에 안아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을 뿐만아니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거둔 성과를 높이 치하해주시고 모든 영예와 공로를 우리들에게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떨어져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우리 재중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꼭꼭 불러 주시여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고 우리 재중대표단 성원들이 올리는 소박한 인사도 정깊게 들어주시며 사랑의 기념쵤영까지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은정을 우리들은 영원히 잊을수없습니다.

 

정말 지난 30년동안 길림시지부와 저는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너무너무 많이 받아 안았습니다.

 

수령님동상모신 영광의 땅에 살고있기에 우리 지부공민들은 몇십년동안 응당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조국에서와 총령사관에서 그리고 총련합에서는 길림공민들이 항상 수고많다고 언제나 길림지부를 먼저 내세워주었습니다.

 

특히 감동되는것은 총련합회에서 모범지부, 2중모범지부 그리고  3중모범지부쟁취에서 제일먼저 길림지부가 선거되였고 조선로동당제7차대회를 맞으며 발기한 <5대교양붉은기>쟁취운동에서 길림시지부가 우수지부로 당선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총련합회 길림지부가 걸어온 30년길은 벅찬 나날이였고 영광과 행복의 나날이였습니다.

 

우리 지부는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비롯한 국가적명절과  그리고 7.8일과 새해에 어버이수령님 동상에 꽃바구니를 정중히 올리는 사업을 전통화했으며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공민들 깨끗한 마음을 안고서 수령님동상 주변정성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길림시지부는 위대성 교양사업을 잘 짜고들어  2월의 명절과 태양절을 비롯한 국가적명절과 계기때는 물론하고 매달 5일을 학습날로 정하고 공민들에게 어버이수령님 회고록과 조국에서 보내온 신문, 잡지, 총련합회의 <백두-한나>잡지를 가지고 학습하면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알게하였습니다.

우리들은 해마다 진행하는 태양절기념행사와 7.8일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했으며  어버이수령님동상에 올리는 꽃바구니 준비사업을 잘 하기위해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길림에 해마다 찾아오는 대표단들과 총령사관과 무역대표들과 대사관대표들 그리고 여러나라 대표들이 올때마다 열정적으로 도와주며 마중과 바래움 또한 위대성선전사업도 잘하고 친혈육의 정을 느끼게하여 오는 손님들마다 감격해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총령사관과 무역일군들과 중국에 주재하고있는 지사들과 식당들이 동상과 동상주변, 그리고 사적지의 수차례 수복하는사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를 주었습니다.

 

정말 잊을수 없는 날인 공화국창건 55돐을 맞이하여 2003년 8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총령사관의 발기로 동상주변을 새로 꾸리고 동상받침대를 비롯한 사적실 수복사업에 총령사관과 중국에서 사업하는 조국지사분들은 많은 충성금을 보내오고 수복사업을 잘하기 위해 수고하는 모습들을 보고 우리들은 무척 감동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수복사업에 수고한 총련합회에 감사를 보내주시고 저에게 어버이수령님 존함이 모셔져있는 시계표창, 그리고 길림지부의 많은 동무들에게 값높은 국가의 명예를 안겨줄때 가까운 자식보다 먼자식을 더 생각하시는 장군님품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직접 느끼였습니다.

 

 더우기 우리들을 제일 기쁘게 한것은 우리들이 그처럼 바라고 또 바라던 소원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길림땅에 모신 기쁨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김일성주석님의 혁명활동사적이 깃들어있는 길림육문중학교와 북산공원의 약왕묘를 비롯하여 다녀가신 곳을 볼때마다 그리고 장군님께서 길림땅에 생활해 본적있었다는 말씀과 길림육문중학교에 친필을 남기신 글을 볼때마다 우리들이 길림에 사는 긍지와 행복감은 더욱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지부에서는 당 창건 55돐을 맞는 2000년에 우리 길림지부에서 수령님동상을 모신 길림육문중학교사판과 장군님 탄생 60돐,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으면서 길림지부9명이 낸 돈으로 위대한 수령 길일성동지께서 초기혁명활동하시던 북산공원약왕묘와 그안에 있는 지하실사판을 만들어 조국에 보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국제친선전람관에 진렬된 우리들이 보낸 사판을 자세히 보시고 기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들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우리 지부에서는 언제나 공민들이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주재국의 법질서를 잘 지키도록 교양했으며 길림성과 길림시정부와 공상국, 길림육문중학교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행사와 모든 일을 잘 하였습니다.

 

저는 지부장이 응당해야 할일을 하였는데 조국에서는꿈에도 생강못했던 <조국통일상>과 어버이수령님존함이 모셔진 시계표창, 그리고 상상할수도 없는 <애국상>과 금메달까지 주었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줄때 저의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 저절로 흘러내렸습니다. 저에게 일생동안 잊을수 없는 것은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기념촬영까지 하는 영광입니다. 하여 저는 항상 어버이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아안은  온 세상 행복을 독차지한 사람이라는 긍지높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또 다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나날에도 이미 세상 뜬 저의 아버지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또다시 우리 가족에게 하늘과 땅에 비할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동생 황재청가족모두를 평양에서 살도록 불러주시고 당 사업할수있게 배려해주시였으며 조카 황석철이를 고급당학교까지 보내주고 조카 황석철의 딸 황해연을 강반석혁명학원에 보내여 키울데 대한 사랑을 베풀어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뜻밖에 차례진 크나큰 영광이여서 저와 남동생 가족들은 감격의 눈물흘리고 또 흘리며 우리 황씨가정의 대경사로 기쁨에 들끓었습니다.

 

참 생각하면 저와 길림시지부가 받은 영광 너무나 많고 많아 무엇부터 써야할지 그저 행복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지난 30년기간 어버이 수령님동상을 더 밝게 모시기 위한 사업에서 그리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애국사업에서 발휘한 우리 지부공민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되돌아보며 오랜세월 변함이 없이 저를 그처럼 아끼고 사랑해주며 받들어주며 누가 아프면 한 집안식구처럼 서로 돕고 위로하여주는 우리 공민들을 보면서 저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지부장이였댔는가 하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조국에 여러번 모범지부대표단으로 갈때마다와 조국의 명절때마다 받아안은 영광과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어린이처럼 뛰며 웃으며 노래와 춤으로 유쾌히 보내던 나날들이 내 눈앞에 얼른거립니다. 이렇게 좋은 길림공민들이 한명한명 떠나가고 지금은 년세가 많고해서 나오지 못하고 내가 뇌혈전으로 지부장사업을 못하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나는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해외에 살고있는 저에게까지 믿어주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직 김정은원수님을 믿고 따르며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유훈을 높이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충성과 효성 다할것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결성 30돐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