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星期四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21-03-09 11:30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445   추천 : 0  

                                                     

                                                               김영녀 부의장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결성30주년을 경축하고 있는 이 시각

누군가 선창을 뗏나 은은하게 울리는 《사향가》

우리 마음 이끌어가는구나

항상 그리운 원수님품으로

 

지금은 어디에 계실가

전선시찰의 길에 계실가

멀고 험한 북변의 공장길에 계실가

아니면 위험천만한 로케트발사장에 계실가

혹시 우리들의 충정어린 감사편지를 받으시고

재중의 발전 로정도를 하나하나 그려가시며

우리를 보살피고 계시는것은 아닐가

 

친어버이 그 심정으로 해외의 우리 재중동포들을

언제나 뜨겁게 사랑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뜻깊은 조국의 크고작은 행사들에 우리들을 불러주시여

영광의 주석단에 내세워주시고

우리들이 올리는 축기도 몸소 받아주시며

한품에 뜨겁게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멀리있는 자식들을 더 위하시는

어버이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배려속에

어버이 수령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해외공민,

백두산하늘아래 해외공민으로

세상에 부럼없는 애국의 30년,

행복의 30년, 영광의 30년을 걸어왔습니다

 

이 세상에 이런 행운 또 있으랴

원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들의 모습 돋보이고

원수님의 믿음으로 우리들의 심장 고동치는

우리 재중동포들만이 받아안은 크나큰 행복입니다

 

떠나 못살리 우리들을 가까이 안아주는 품

끝까지 따르리 우리들의 운명과도 같은 품

이 품을 지켜 애국애족의 길에서

억천만번죽더라도 변치않을 혁명신념

 

준엄했던 2020년 조국과 숨결을 같이하며

더더욱 억세여진 우리

사령부를 찾아가던 투사들의 그 정신으로

혁명의 붉은기 펄펄 휘날리며

꿈결에도 그리운 원수님품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