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星期五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21-01-15 17:1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472   추천 : 0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살고있는 조선공민들은 주재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중화인민공화국 사회보장카드를 지난 12월20일 발급받기 시작하였다.

 

  지난 2년동안 연변 여덟개시,현에 살고있는 조선공민들은 사회보장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중요한 문제가 제기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연변지구협회산하 도문시, 화룡시, 훈춘시, 룡정시, 왕청현 등 지부장들은 공민들의 생활에서 제기된 문제를 지방 해당정부기관에 제출하고 지구협회에서는 이 문제를 주정부해당기관에 제출하여 지난해 3월 주재국정부에서는 간부들을 파견하여 지구협회 일군들과 여덟개 시, 현 지부장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모임에 참가한 대표들은 우리 공민들은 언제나 조중친선을 귀중이 여기면서 중국공민들과 꼭같이 세금납부의무를 리행하고 있다. 하지만 연변의 모든 은행카드를 동결되고 새 카드를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 성, 시의료보험카드를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 신형농촌합작의료를 신청하지 못하는 등 문제들을 주재국 간부들에게 반영하였다.

 

 이 문제 해결에서 관건적인 문제는 조선공민들의 은행카드 신청문제이다. 주재국 해당부문의 적극적인 노력밑에 올해부터 지방은행인 길림성농촌신용사의 카드를 우리 공민들이 신청할수 있게 되였다.

 

은행카드문제가 해결된후 각 시,현 책임자들은 구역가도위원회, 시 로동국의료보장국, 주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을 찾아가 우리 공민들이 길림성농촌신용사의 카드를 시청할수 있으니 사회보장카드 신청을 요구하였다. 그리하여 연길시 인력자원및 사회보장국 행정심사비준판공실 책임자는 직접 해당 은행과 확인하고 길림성 해당기관에 제출하여 2020년 12월 20일부터 외국인영구거류신분증으로 사회보장카드를 발급 받을수 있게 되였다.

 

이번 우리 공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련관되는 문제해결에서 주재국해당 일군들은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우리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나서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잘 알게되였으며 연변지구협회는 이 문제해결에서 도움을 준 주재국 모든 부문에 감사을 표시한다.

 

또한 연변지구협회 산하 각 시, 현 책임자들이 자기 지역에 소속된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주재국해당기관에 반영하여 해결해주는데서 도문시 최명진지부장을 비롯한 각 시, 현 지부장들의 아름다운 참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