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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 18:57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54   추천 : 0  

오늘 우리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존엄떨치고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칭송의 노래소리가 온 강산에 굽이쳐가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조국인민들과 함께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경사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시여 조국해방직후인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세계당건설사에 처음 보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진정한 인민의 당의 출현을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날부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건군, 건국위업과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을뿐아니라 자주, 자립, 자위로 위용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일찌기 수령의 유일사상에 의한 전당의 일색화와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천재적예지와 강철의 의지로 조선로동당을 이끌어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시며 우리 조국이 길이길이 강성번영할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정녕 필승불패의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 인민의 생명과 행복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조국의 강국건설사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은 오늘 사상도 령도도 인품도 덕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여 마치와 낫, 붓을 새긴 붉은 기폭을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향도의 억센 손길로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만방에 떨쳐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치신 지난 9년간 비범한 예지와 완벽한 정치실력, 강의한 의지로 조선로동당력사에 눈부신 격변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제일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전략적선택과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억만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평화롭고 존엄높은 삶을 굳건히 담보하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되였으며 당의 호소에 한걸음으로 따라나선 천만군민의 정면돌파전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의 철쇄를 산산이 짓부시며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찬란한 보금자리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 자주의 강국, 자력갱생의 강국은 진정 어디인가를 똑똑히 인식시키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희생적인 헌신과 숭고한 귀감으로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위대한 사랑의 로고속에 오늘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안녕, 조국의 안전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 중대한 당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위하기 위한 공격적이고 주동적인 조치들을 제일먼저 토의하는 세계유일의 당으로, 조국인민들은 악성전염병의 위협을 모르는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로 세인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더우기 련이은 자연의 대재앙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조국의 분계연선지구와 동, 서해지구들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인민들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솟아올라 로동당만세소리, 어머니당만세소리가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고있는 기적적현실은 수재민들의 고통을 제일로 가슴아파하시며 진창길, 흙탕길도 주저없이 제일먼저 피해지역을 찾고 또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서사시입니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남먼저 헤치시고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시는 인민사랑의 화신이시며 친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으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강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운명의 젖줄기로, 삶의 숨결로 간직한 조국인민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자력자강의 정면돌파전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헤치며 조국땅우에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내 조국의 휘황찬란할 밝은 미래를 심장속에 그려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충성다해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받들어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명절로 맞이한 기세드높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폭을 같이하며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통일애국사업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항일혁명투쟁사가 자욱자욱 새겨져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더욱 발전풍부화시켜나가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공고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언제나 안녕하심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간절한 념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09(2020)년 10월 10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국 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