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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3 15:0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815   추천 : 0  

한 로인이 스위스의 번화한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로인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걸어가다 때때로 허리를 굽혀 땅에서 무언가를 주어서 주머니에 넣군 했습니다.

 

마침 그 길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이 그 로인을 발견하고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가서 물었습니다.

 

“어르신, 아까부터 계속해서 무언가를 주어 주머니에 넣으시던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습득물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는데 혹시 모르셨나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예요!”

 

로인의 말에 더욱 이상하단 생각이 든 경찰은 지금 주머니에 든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인은 주머니 속에 든 것을 꺼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경찰의 손바닥 우로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유리쪼각이였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의아한 표정을 하는 경찰에게 로인이 말했습니다.

 

“혹시나 길을 가다가 아이들이 밟아서 다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이 로인이 바로 스위스의 교육학자이자 고아들의 대부로 알려졌으며 어린이들 교육에 있어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페스탈로찌였습니다.

 


 


 

♧ 옳바른 사회는 오직 아이들에게 참다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페스탈로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