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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3 11:5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357   추천 : 0  

한 성 옥 (재중동포)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자기의 몸색갈을 변화시켜 생존해가는 도마뱀의 한 종류이다.

위험이 닥쳐오면 몸뚱아리의 색갈을 변화시켜 적수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때로는 주변환경과 꼭 같은 색갈을 하고있다가 접근하는 먹이감을 덮쳐먹기도 한다.

요즘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이 카멜레온의 생존방식을 모방해 저들의 추악한 잔명을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미래통합당》이 당명개정놀음으로 더러운 낯짝에 분칠을 하겠다는것이다.

처음이 아니다.

력대로 보수패당은 저들의 죄악이 드러나 민심의 규탄과 준엄한 심판이 닥쳐올 때마다 갈가마귀처럼 《혁신》과 《쇄신》을 떠들어대며 간판을 바꾸고 물갈이흉내를 피우면서 민심을 기만하는 상투적수법을 써왔다.

보수패당이 하도 이름을 자꾸 바꾸다나니 남조선에서는 《자민민민신한새자미》로 첫 글자를 따서 외울 지경이다.

떠오르는 이름마다에 너무도 구역질나는 범죄행위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생각만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보수패당의 지나온 력사는 당명을 바꾸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도 외세추종, 민족대결, 반통일, 민주말살, 민생도륙, 부정부패, 사기협잡이 변함이 없는 고질적유전자로 대물림이 되였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멀리 볼것도 없다.

《미래통합당》이 주먹질을 해대는 《부동산추가대책》문제하나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20정도의 보통살림집 한채를 사려면 먹지도 쓰지도 않고 고스란히 50여년동안 모아야 할 막대한 량의 돈이 든다고 한다.

제집이 없는 세대가 현재 875만세대나 되는데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과 집세로 인한 주택난으로 남조선민심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은 집을 강제로 팔라는건 《개인재산권침해》반《헌법》적이라고 당국의 부동산추가대책을 비난하며 남조선국민들이 쪽방에서 세방살이를 하든, 집이 없어 청년들이 리혼을 하든 상관이 없이 저들의 탐욕과 정치적리익을 위한 정쟁에만 미쳐날뛰고있다.

이처럼 민생은 안중에 없이 저들의 당리당략과 권력욕에만 빠져있는것이 바로 적페의 본당인 《미래통합당》인것이다.

이런 《미래통합당》이 카멜레온식으로 간판이나 바꾼다고 하여 민심기만의 정체성을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가랑잎 한개로 온몸을 가리워보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독사는 백번 허물을 벗어도 독사이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파쑈독재부활과 동족대결, 반통일에 광분하는 《미래통합당》의 추악한 본태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미래통합당》의 당명개정놀음은 남조선인민에게서 환대가 아니라 오히려 환멸만 증대시킬뿐이며 보수부활에 날뛸수록 무덤속에 처박히는 비참한 말로만 앞당겨질것이다.

누군가가 《미래통합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은 시한편을 올린다.

 

-미래없는 《미래통합당》

-래력도 더럽다, 외세추종, 동족대결, 민주말살, 민생도륙 …

-통하지 않는다 당명개정의 잔꾀

-합창하는 국민의 성난 목소리

-당장 무덤속에 묻어 버리자《미래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