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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1 15:3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741   추천 : 1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 담화

 

 지금 남조선군부당국은 제처지도 모르고 무모한 호전적광기에 들떠있다.

 남조선에서 크게 론난이 되고 있는바와 같이 오는 20일부터 2주간 남강원도 린제군에 있는 과학훈련장에서 4500여명의 남조선륙군병력이 동원되여 대규모야외전투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병사, 가족들속에서는 커다란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당국은 민심의 목소리에는 안중에 없이 한사코 군사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COVID-19》환자,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여 경제와 민생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조선군부가 군사훈련을 강행하고 있는것은 민심도 모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도 안중에 두지 않는 호전광들의 무분멸한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력사적인 북남선언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고조될때에도 외세와 야합하여 무모한 합동군사훈련을 뻐젓이 벌려놓고 남조선에 첨단공격무기들을 대량 끌어들여 이땅에 평화가 아닌 전쟁의 분위기를 고취시켜온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죄행은 우리 민족사에 똑똑히 기록되며 단죄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동족대결의 불씨를 지피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남조선군부패당의 반민족적범죄는 그무엇으로서도 정당화될수 없다.

  앞에서는 거짓웃음을 짓고 뒤로는 외세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동족을 해치려고 칼을 벼르는 불한당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의 개선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시대와 력사는 민족을 등진 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끝났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조선반도에 대결과 긴장을 조성하는 모든 군사훈련과 전쟁장비반입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9( 2020) 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