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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6 13:0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262   추천 : 0  

한 성 옥 (재중동포)

기만과 철면피성은 남조선보수패당의 고유한 생존방식의 하나이다.

얼마전 보수패거리들은 제주도인민봉기 72년을 계기로《추념식》이라는데서《진심어린 위로》니,《결코 작을수 없는 슬픔과 아픔》이니, 《크나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을것》니 하는 미사려구를 장황스럽게 늘여놓았다고 한다.

너무도 구린것을 화려한 꽃보자기로 감싸놓은 꼴이다.

보수패당의 낯간지러운 횡설수설, 추악한 기만놀음에 치솟는 분격을 금할수 없다.

지금까지 남조선보수패당이 제주도인민봉기를 어떻게 대해왔는가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좌익이 주도한 폭동》, 《공산세력이 일으킨 무장반란》으로 몰아가며 진상규명은 물론 명예회복과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한사코 귀틀어막고 외면해온 보수패당이다.

지금도 보수패당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제주4.3특별법개정안》이 《국회》에 발목이 묶이여있다.

너무도 슬픈 남조선의 현실이다.

보수패당의 가증스러운 기만놀음, 저들의 정략적목적실현을 위해서는그 무슨짓도 서슴치 않는 철면피성에 신물이 날대로 난 남조선민심이다.

하기에 남조선정치권은 물론 각계가 보수패당이 그 무슨 《크나큰 비극》, 《명복과 위로》, 《반복되지 않을 과거사》 등 요사를 떨고있는것을 두고 민심을 획득해보려는 더러운 기만극으로 성토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인면수심의 무리들이 갈곳은 지옥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