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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0 13:1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456   추천 : 0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 최수봉-

 

 

우리는 머지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8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해마다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태양절을 맞이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백두의 천출명장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강유력한 국방력을 가지고 세계동방에 우뚝솟아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는 어엿한 사회주의조국의 해외공민으로 보람찬 삶을 누릴수있는 것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본제국주의를 조국땅에서 몰아내자면 오직 무력으로 맞서야한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시고 지금으로부터 90년전 1930년 7월 6일 중국 길림성 이통현 구위수(고유수)의 삼광학교 운동장에서《조선혁명군》을 창건하시고 장장 15성상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피어린 항일대전을 벌리시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이 국가적인 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일제강도를 때려부시고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찾는다는것은 백두의 칼바람같은 강인한 혁명정신이 없이는 상상조차 할수없는 일이였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볼수록 항일 대전의 불길속에서 발현된 백두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반공화국고립압살공세를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란폭하게 짓밟아보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 있지만 백두의 정기를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의 진두에 거연히 서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된 천만군민의 자력자강의 강대한 힘으로 몇년도 안되는 사이에 세인을 놀래우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오고 더우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최첨단무기들을 련속 개발하는 거대한 성과를 거두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의 당당히 지위를 차지한 우리 공화국을 우러르는 재중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원수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삼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사태를 놓고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와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의 생명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가하는것을 더 잘   알수있습니다.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을 국사중의 제일 국사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주변나라에서 전염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을 강력히 시행해나가므로써 비록 전세계 200여개 나라들에서 수많은 감염환자들이 발생하면서 막대한 경제손실과 인명피해를 받고있지만 우리 나라에만은 단 한명의 감염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현실을 목격하고 있는 세상사람들은 차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안고 사는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결의에 충만되여 있습니다.

 

백두산 하늘아래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속에 새기고 재중동포들에게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항일  업적이 어려있는 동북3성 전적지들과 사적지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외교포운동사상을 받들어 나가는 믿음직한 해외동포조직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