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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6 12:2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261   추천 : 0  

홍 칠 성 (재중동포)  

 

할아버지가 옛말처럼 자주 하시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남조선의 전라도 김제가 고향이였다는 할아버지는 지난날 일제의 식민지폭압정치아래 더는 살래야 살수가 없어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와서 살게 되였다고 한다.

국력이 약한 탓에 망국노의 설음과 고통을 겪어야 했던 할아버지는 강한 군대가 없으면 노예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고 입버릇처럼 자주 외우군하시였다.

그런 할아버지였기에 생전에 자위적국방력을 차곡차곡 다지는 사회주의조선을 보며 기뻐하셨다.

얼마전 사회주의조선에서 인민군 전선장거리 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진행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아마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이번에도 기쁜김에 술을 달게 드셨을것이다.

그런데 이 훈련을 두고 남조선에서는 주제넘게도 《평화정착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군사분야합의정신에 배치된다.》, 《유감》이라고 동에 닿지도 않는 앙탈을 부려댔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주업이며 생명인것이다.

때문에 그 어느 나라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일상적인것으로 된다.

더우기 사회주의조선은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이다.

이렇게 볼 때 조선인민군대에 있어서 군사훈련은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도 국가방위를 위한 정상적인 훈련으로서 그 어떤 침략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이다.

그 누구도 이 훈련을 놓고 시비질할 아무런 근거도, 명분도 서지 않는다.

남조선은 남을 걸고 들지 말고 제처신이나 바로하는것이 옳은 처사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