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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8 13:08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40   추천 : 0  

최근 남조선전역에서《COVID-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내부가 엉망진창속에 허덕이고있는 현황이 매일과 같이 보도되고있다.

이런 와중에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문제를 계속 들고나와 그 배경에 적지않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당국자가《국정원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들여 북남비공개접촉방안과 관련한 모의판을 벌려놓은 사실에 대하여 공개하였다.

그 연장선에서 남조선 통일부와 외교부가 겨끔내기로 나서서 그 무슨《현안보고》와《국회》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라는데서 잡다한 횡설수설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보다 가관은《남북교류협력에서는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많다,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대화를 통해 협력을 확대해나가려는 노력은 지속되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북남사이에 모종의 교섭이라도 이루어지고있는듯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후안무치한 행태이다.

정녕 남조선당국의 뻔뻔함과 가소로운 발상에 분노와 조소를 금할수 없다.

도대체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북남관계에 대하여 운운할 일말의 자격조차 있는가 하는것을 묻지 않을수 없다.

민족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까지도 사사건건 《승인》을 받느라 비지땀을 흘리며 분주하게 상전을 찾아다니고 외세의 으름장 한마디에 안절부절 못하면서 가는곳마다 머리를 조아리고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섬겨바친 가증스러운 하수인들, 앞에서는《대화》와《협력》타령을 읊조리고 돌아앉아서는 신의도 약속도 다 줴버리고 외세추종, 외세공조에 매달리면서 동족압살의 흉심을 악랄하게 추구한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자들의 파렴치한 몰골이다.

그 저주로운 행적으로 하여 동족사이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는 무참히 짓밟히고 조선반도정세국면은 파국의 수렁창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날의 가슴아픈 현실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남조선당국자들의 북남협력문제에 대한 여론화는 상전의 눈치를 보면서 북남합의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할 의지와 능력도 없는자들의 공허한 말장난이고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회피하고 남조선민심과 여론의 지지를 얻어보려는 불순한 기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동족앞에 저지른 죄악에 대한 자기반성은커녕 낯뜨거운줄 모르고 귀머거리 제 좋은 소리하는격의 궤변만을 늘어놓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세상의 조소를 자아내는 천하얼간이들이라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민심을 기만하고 정치적야욕을 위한 유치스러운 《언어유희》놀음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가련한 정치머슴군으로서의 저들의 볼썽사나운 처지나 돌이켜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재중동포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