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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4 17:19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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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1월 13일 심양 모란관식당에서 설맞이 초대연회를 진행하였다.

 

초대연회에는 심양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구영혁총령사동지와  령사동지들, 최수봉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한성옥회장, 표성룡 세계조선인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 겸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부회장들, 주임, 비서장,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박성관 료녕한마음애심기금회 리사장, 박해평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심양시  교육국조선족교연실 주임, 리석복 료녕성조선족로인협회 회장, 전희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부회장들,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 류상룡 중국조선족기류협회 회장, 변태헌 심양시조선족씨름협회 회장, 안중산 심양시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회장, 정지문 심양시조선족대학생련합회 회장,  김계영 심양시조선족찬음협회 회장, 박학근 료녕한마음상무공사 총경리,  리종태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회장, 김인국 심양시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회장, 김성일 심양시조선족아리랑예술단 단장, 료녕조선문보사 기자를 비롯한 동포들 총 37명이 참가하였다.

 

초대연회에 앞서 동주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무국장이 래빈들을 소개하였다.

 

초대연회에서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이 연회사를 하였다.

 

그는 사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오늘 초대연회에 참석해주신 총령사동지와 동포책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조국인민들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외부의 제재압박속에서  자주의 원칙, 자력부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거둔 긍지높은 한해였으며 조중 최고령도자분들께서 여러차례의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여  피로써 맺어진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하는 환경속에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중국정부의 지지와 관심 또한 심양시  조선족련의회와 산하 조직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하여 심양시와 장춘시, 길림시 조선족사회단체들과 동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밑에 중국 심양과 길림에서 광명성절과 태양절,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 경축행사들을 대성황리에,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하면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앞으로도 료녕성,길림성, 시 조선족사회단체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조국의 자주강국건설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 특색있는 기여를 해나갈뿐아니라 민족의 얼을 지키고 우리민족의 우수하고 유구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심양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구영혁총령사동지와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이날 초대연회에 참가한 조선족사회 각계 회장들은 화기애애하고 뜨거운  동포애의 정이 흘러넘치고 있는 분위기속에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굳게 손을 잡고 조선족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중친선을 강화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