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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6 10:5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28   추천 : 0  

오늘 우리들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찬란한 승리와 영광의 해로 아로새겨진 2019년을 보내고 최후승리의 드높은 확신과 신심에 넘쳐 희망찬 새해 2020년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새해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이시고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2019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특출한 령도따라 조국의 천만군민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의 첫아침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번영의 지름길이라는 위대한 철리를 조국인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시고 승리의 성산 백두산군마행군을 단행하시여 영광스러운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해나갈데 대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려 온 한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시고 온 조국땅이 자력자강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시였습니다.

 

인민사랑의 헌신으로 수놓아진 혁명령도의 숭고한 자욱자욱이 있어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인 삼지연시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천지개벽되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묘장 등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금자리,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영웅적신화들이 련이어 창조되였으며 고온과 태풍피해속에서도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타번지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였습니다.

 

자주적신념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단과 배짱에 의하여 강위력한 주체병기들이 련속적으로 개발완성되여 행성을 진감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안녕과 지역의 평화가 수호되였습니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정초부터 력사적인 중국방문에 이어 윁남, 로씨야방문과 중화인민공화국 습근평주석과의 평양상봉, 전격적인 판문점조미수뇌상봉 등 불면불휴의 대외활동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고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시였습니다.

 

정녕 온 한해 위대한 혁명활동으로 세계의 초점을 모으시며 드놀지 않는 자주적대와 불같은 조국애, 희생적인 헌신으로 영원한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 조국의것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쪼아박은 우리들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인민사랑과 조국수호의 초강도강행군길에 조약돌 하나, 편안한 방석 하나 깔아드리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 사는 우리 재중조선공민들입니다.

 

하건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 나라의 정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친부모의 다심한 심정으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며 조국에서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에 축하단, 대표단들을 불러주시고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는 최상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시였을뿐아니라 우리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귀중히 여기시며 거듭되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동포애적사랑과 믿음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높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들로 성대히 경축하고 공화국창건 71돐과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 등 주요계기들에 기념행사들도 뜻깊게 조직하였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운동도 박력있게 조직전개하여올수 있었습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회원들은 뜻깊은 당창건 75돐과 조국해방 75돐을 맞이하게 되는 새해를 민족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여나가는데 자신들의 적은 힘이나마 다 바쳐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자각을 안고 그 어떤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몰아쳐와도 오직 민족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는 충신이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뜻깊은 새해에도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명심하고 백두산하늘아래에 사는 조선공민들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깊이 인식시키며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정성사업과 동북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조직강화사업을 틀어쥐고 공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산하조직들을 정비보강하고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애국대오로 다져나가며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구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과 적들의 반공화국제재소동,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이역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저희들의 절절한 념원은 오직 하나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간절한 소망을 담아 백두산대국의 무궁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9(2020)년 1월 1일 중국 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