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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8 12:0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985   추천 : 0  

최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국의 전초선 섬방어대를 시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어대 지휘부와  중대병실, 교양실, 식당, 콩창고, 부식물창고, 온실, 목욕탕, 화력진지, 감시소 등 섬초소의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실태와 방어대의 전투준비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중대병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치솔, 치약, 비누를 비롯한 생활위생용품들과 모포, 피복은 물론 섬의 물량과 수질상태, 태양물가열기의 도입실태, 병실난방보장상태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알아보시며 친어버이의 사랑을 돌려주시였으며 해안포중대 군인들의 포사결술도 점검해보시였다.

이것은 주권국가로서 자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너무도 정정당당하고   필수적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이 정상적인 문제를 가지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원래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편견이 꽉 차있던 소위 미국의 《전문가》들은“이것은 9.19남북군사분야 합의서 위반이므로 북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은 북의 군사적 위협에 굴복하지 말고 대북 억지력을 증강해야 한다”,  “한미 동맹을 압박하기 위해 해상 적대행위 중단구역이 분명한 창린도에서 포사격을 지시한 것이다”, “북이  더 이상 남북군사합의를 존중할 의사가 없다는 신호를 발신한 것일수있다. 향후 더 많은 합의를 깰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라고 하였은가 하면  남조선 국방부도  25일 “북측에서 언급한 해안포 사격훈련은 지난해  9월 남북군사당국이 합의하고 그간 충실히   리행해 온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다”, 더 나아가 문재인정부까지“북의 행동에  유감 표명과 함께 군사합의 준수 등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문을 보내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다”고 떠벌리고 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그처럼 정당하고 정상적인 군부대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시찰을 가지고 올토당토 않는 망발을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초긴장 상태에로 끌고나가려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군부대시찰을 가지고 야단법석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어떻게 처신하였는가 하는 것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올해만 해도 이름만 바꾼“19-1 동맹”, “19-2동맹”, “공군련합편대군훈련”을 강행하였으며 12월에 진행하려고 계획하였던 한미공중련합훈련도 우리 공화국의 강력한 경고에 의하여 잠시 연기하였다.

이와같은 미국과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이 벌린 군사훈련은 설마  9.19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위반이 아니란 말인가.

 2018년 년초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북남관계와 북미관계를 돌이켜보면 세상사람들이 다 알다싶이 우리 공화국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민족공동번영을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다 기울려왔으며 특히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70여년동안 대결상태로 지속되여 오던 북미관계를 대화의 방법으로 존재하고 있는 현안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공화국에서는 북남, 북미합의문의 정신에 따라 구체적인 실제행동에 옮기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뻔뻔스럽게 북남공동선언을 채택하고는 돌아앉아 마자 미국의   눈치만 쳐다보면서 북남공동선언을 꼬물만치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특히 미국은 우리  공화국과 싱가포르공동성명을 발표하고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해나가면서 대북강경압박태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런 저런 불합리한  요구만을 강요해왔다.

그리하여 북남관계와 북미관계는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못하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을 새로운 길밖에 선택할수 없는 길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위험천만한 대결상태에로 치닿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지금이라도 그릇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하루빨리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북미관계와 북남관계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려야 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8(2019)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