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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최동승 기자] 서양국가 장기선수들도 출전한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가 11월 2일,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주최측 11개 국 360명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기수준 및 년령대에 따라 프로, 아마추어, 중학교, 소학교 등 4개 조를 설치했다. 11월 2일에 각 조별 소조시합을 마무리하고 래일(11월 3일) 승자전을 치르렀다.
개막식에서 류상룡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이 개막사를,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 등 축사를 했다. 국적이 서로 다르지만 우리 민족 ‘민속장기’를 전승 발전하려는 마음은 일치했다.
이어 왕연(王娟)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중심 부주임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