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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31 10:42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161   추천 : 0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사무국 국장 리설희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내외의 규탄과 국제사회의 공정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한 <유아교육,보육무상화> 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끝끝내 배제한 천추에 용납못할 반인륜적행위를 감행하였다.

 

지금까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죄악을 저질러왔고 이번에는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유치반의 어린아이들에게까지 검은 마수를 뻗치는 일본당국의 오만무례하고 비인도적인 책동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다.

 

지금껏 일본당국이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해 감행한 탄압책동과 그로 하여 재일동포들이 입은 피해는 실로 헤아릴수 없다.

 

지금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조선학교 유치반어린이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배제하고 재일조선어린이들의 동심에 꺼리낌없이 칼질을 해댄 일본당국의 용납못할 민족말살책동,전대미문의 파쑈적만행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지금처럼 못된짓만 골라하는 한 우리 공화국의 문턱을 넘어설수 없으며 세계정치흐름에서 밀려난 가련한 외토리신세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재일동포들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잔악스러운 이번 망동에 합세하여 소위 한피줄을 이었다는 재일민단중앙은 조선학교가 있는 지방의 단장앞으로 "지시문"을 내려 지방자치제 수장들에게  고교무상화를 적용하지 않도록 의견서를 제출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우리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전체 성원들은 재일동포들에 대한 야만적인 차별만행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인륜을 모독하는 무지막지한 범죄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준절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은 우리 민족의 원한과 분노가 하늘에 닿았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일본당국의 재일조선인자녀들에 대한 극단적인 차별과 박해에 계속 추종하여 미쳐날뛰는 괴뢰재일민단중앙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우리 민족의 준엄한 철추를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8(2019)년 10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