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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0 13:2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568   추천 : 0  

최근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군사적위력에 질겁한 남조선당국이 천문학적액수의 《방위비분담금》을 강박하는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배격할 대신 비굴하게 받아물려는 자세를 보이고있는것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미국에 더욱 종속시킬뿐아니라 인민들의 혈세로 미국의 배만 불리워주는 상머저리짓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미국이 엄청난 액수의 《방위비분담금》을 바칠것을 강요하는것은 세계패권전략실현에 드는 비용을 남조선에 떠넘기기 위한 술책, 파렴치한 처사라고 단죄하면서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굴욕적인 협상을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남조선당국의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데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련합대비태세의 유지》니, 《대북제재강화》니 하며 설레발을 쳐대고있 남조선호전세력의 미국아부굴종을 가장 서리발치는 분노와 복수의 증오심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현 남조선당국이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미제에 추종하여 반공화국제재에 적극 편승하면서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우선, 외세공조를 떠들고 동족대결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제정신없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를 일삼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남조선당국은 조미협상을 재개하는데서 저들이 《중재자》,《촉진자》,《안내자》역할을 해다고 희떠운 망발을 늘어놓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미제가 제아무리 《제재》니, 《응징》이니 하고 날뛰여도 거기에 놀랄 조선이 아니다.

조선에는 이미 미제와 지난 조선전쟁은 물론 그 이후의 대결에서도 언제나 전승만을 수놓아온 자랑찬 력사가 있다.

미제와의 싸움에서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배짱으로 조미대결에 나서고있는것이 조선이며 우리 민족이다.

미제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에는 물론 그 어떤 침략무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기꺼이 상대해줄 강대한 힘과 자신만만한 정신력을 지니고있는것이 오늘의 조선이다.

미국은 이제 다시 조선에 전쟁을 강요하는 경우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수도 없이 통채로 멸망하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페기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제정신을 가지고 자기 민족에 의거하여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짐심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제재》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미제와 내외호전세력의 반공화국제재와 전쟁도발망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미군을 남조선에서 하루빨리 몰아내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8(2019)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