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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1:39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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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지구협회에서

차상보부의장을 비롯한 연변지구협회 일군들의 배동하에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일군들과 심양주재 조선총령사관 공민담당 령사동지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연변지구협회 산하 룡정시지부, 연길시지부, 훈춘시지부, 도문시지부, 화룡시지부들을 찾아 지부실태와 공민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 료해하였다.

 

또한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한성옥회장이 경영하는 도문의성공무유한공사 복장가공작업현장을 돌아보고 로동자들의 실태를 료해하였다.

 

2019년 음력설을 앞두고 도문시당위와 인민정부에서는 1월 11일 도문시 조교들에게 또다시 배려를 돌려주었다. 외사상무국 렴철학부국장동지는 시정부를 대표하여 최명진지부장과 손학규부지부장에게 인민페 1,000원을 부조해주고 기타 25명 도문시조교들에게는 1인당 800원씩 음력설위문금으로 부조해주었다. 그외에도 도문시 월청진에 내려간 주재국간부들은 월청진에 살고있는 한철룡, 김채옥공민에게 인민페 1,000원씩 설위문금으로 부조해주었다.

 

음력설을 맞으며 도문시 조교들의 생활형편을 깊이 료해한 외사상무국 렴철학부국장동지는 공민들이 건강하고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는 시 령도동지들의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도문시 최명진지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최명진지부장과 손학규부지부장은 도문시조교들을 대표하여 시정부에서 해마다 도문시조교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돌려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돈화시공안국출입경관리국 간부동지들은 음력설을 하루 앞두고 입쌀100근, 콩기름 20근을 들고 돈화시에 살고있는 조교 최경남로인집을 찾아 생활형편을 료해하고 설위문을 하였다.

 

길림지구협회에서

광명성절을 맞으며 길림시지부에서는 2월 16일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경의를 드리였다.

 

중남지구협회에서

중남지구협회 최세진사무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 발표한《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접하여 중남지구협회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중남지구협회 일군들과 전체 성원들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발표한《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지난해에 민족분렬사상 일찍이 있어본적이 없는 내외의 지지와 격찬속에 북남수뇌상봉이 세차례나 마련되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되여 북남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게 됨으로써 지난시기의 몇년, 몇십년동안에도 이룩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한해동안에 이룩된것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경탄할 기적이였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민족은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통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우선시하고 그 길에서 뜻과 마음을 합쳐나간다면 그 어떤 엄혹한 난관과 장애도 극복하고 민족적화해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더욱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용기백배하여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적호소에 화답해 나서서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는데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료녕지구협회에서

료녕지구협회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심양지부 권헌지부장, 류춘화사무장, 렴순자, 김경희동무들이 양로원에서 만년을 보내고있는 우리 공민 장영옥, 송병헌로인들을 찾아가 설인사를 하였다. 그들은 가지고 온 선물과 잡지를 전달하고 사진도 찍고 지나간 일들도 회상하면서 로공민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복하였다. 이날 우리 공민 김병철, 오명자의 가정도 찾아가 설인사를 하였다.

 

심양지부 공민들은 본부에서 진행하는 광명성절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 여러 지부들에서 모여온 공민들과 함께 사진전시장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올리는 편지채택, 총련합회 년말총화와 영화감상 등 활동에 참가하고 시문화궁에서 진행하는 광명성절경축공연도 동포들과  함께 관람하였다.

 

심양공민들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본부일군들과 함께 심양주재 우리나라 총령사관에 모셔져있는 수령님들의 립상화에 꽃다발을 드리였다.

 

심양지부에서는 심양시 조선족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심양시 제11기 조선족윷놀이시합》에 심양시지부팀으로 참가하여 조선족동포들과의 정을 나누었다. 200여명의 심양시조선족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윷놀이시합은 정월대보름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총29개 팀이 조를 무어 승부를 겨루던 끝에 총련합회를 대표한 심양지부팀은 최종 3등상을 수여받았다.

 

심양시 공민들은 본부일군들과 함께 우리공민 권일동무의 장례에 참가하여 그의 가족들을 위문하였다.

 

할빈지구협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2월 28일 미합중국대통령 도날드 제이. 트럼프와 또다시 상봉하시고 회담하신 소식에 접하여 할빈지구협회 박흥근부회장은 총련합회에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27일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좋은 성과들이 나올것이라는 조미 두나라 령도자들의 발언을 들으면서 너무도 기뻐 전화를 한다면서 조선반도에는 곧 영구적인 평화보장이 담보되는 시대가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60여시간의 장거리렬차에 몸을 담그시고 윁남 하노이까지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제2차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는 결단을 내리신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시려는 의지가 얼마나 굳세고 견결한가 하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시였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려면 국제사회가 응당 우리 공화국의 비핵화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대응조치들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되면 문제해결이 많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

할빈시공안국 부국장, 왕숙춘과장을 비롯한 공안일군들은 박일남지부장을 통해 년로한 김인선로인의 집을 의례방문하고 생활에 보태쓰라고 콩기름, 쌀 등 생활필수품들을 지원해주었다. 그외에도 박일남지부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김은국공민의 외국인영구거류신분증신청문제와 김정숙공민의 걸린 문제를 주재국 해당부문과 교섭하여 해결대책을 세우고있다.

 

박일남지부장은 할빈시 공민들이 조국방문을 희망하는 심정을 고려하여 금년도 5월내에 할빈시지부공민 및 가족방문단을 조직하여 조국방문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목단강지구협회에서

목단강지구협회 림명순부회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2월 28일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 트럼프와 또다시 상봉하시고 회담하신 소식에 접하여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그는 이번에 이런저런 원인으로 유감스럽게 하노이선언을 발표하지 못하였지만 조미 두 나라 정상들이 윁남 하노이에서 또다시 만나 조미 두 나라 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진지하게 론의하고 의견교환을 한것은 큰 성과라고 하면서 국제사회는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의지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이 중요하며 특히 조미사이의 상호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쌓아나간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들이 없을것이라고 하였다.

 

가목사지구협회에서

가목사지구협회 박순자회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머나먼 윁남 하노이에서 트럼프대통령과 제2차회담을 진행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휩쌓여있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우리 원수님께서 60여시간의 장거리렬차를 타시고 윁남 하노이에 가신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라는것을 잘 알고있을것이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조선반도는 반드시 평화를 안아올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