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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9 13:0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673   추천 : 0  

어느날 무심결에 책에서 이런 글을 보았다.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글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싶어서 오늘 이글을 실는다.

 

어느날, 카나다 앨버타주에 큰 홍수가 발생하였다. 가옥이 물에 잠기고 그곳에 살던 주민들은 어찌할줄을 몰랐다. 

 

다행스럽게도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서둘러 출동을 했고 수많은 사람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수 있도록 도왔다.

션 위브소방관도 피해현장에 출동했는데 그는 마지막 순간에 한 할머니를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고령인데다 다리가 불편해 제대로 겉을수 조차 없었다. 그래서 션 위브는 그 할머니를 직접 안고 피해현장을 벗어났다.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였지만 할머니를 안고 나오는 그의 얼굴에는 온화한 미소가 가득 담겨있었다.

 

그때 소방관의 품에 안긴 할머니가 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렇게 멋진 남자의 품에 안긴건 결혼식이후 처음인 것 같아. 정말 너무 기쁘네! >>

 

할머니로부터의 뜻밖의 고백을 전해들은 소방관은 기분이 좋아져 호탕하게 웃었다. 피로는 삽시간에 사라졌다.

 

 할머니의 고백에 힘이 났던 그는 <<여전이 아름다운 할머니를 품에 안길수 있어서 저도 영광입니다.>>고 대답했다.

 

주위에서 구조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을 졸이던 사람들 모두 이들을 바라보며 몹시 흐뭇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이란 이처럼 대단한것이다. 할머니의 말 한마디가 지치고 힘들었던 소방관의 마음에 힘을 더했고 소방관의 말 한마디가 몸도 마음도 지친 할머니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진심어린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진정한 용기와 힘을 전하며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가시보다 아픔마음의 상처를 남길수 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힘들면 힘들수록 따뜻하고도 힘을 주는 말 한마디가  큰 신심과 힘을  주는 것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화가 났을때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거나 잘못을 질책하는 경우가 많다. 비난을 하는 그 순간 상대는 비난을 하는 사람에게 적대감이 생기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또한 순리롭지않고 제마음대로 되지않을 때가 많다. 사회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상처받고 또한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산다. 따뜻한 말의 힘을 믿고 실천한다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때로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이 힘과 용기와 열정이 솟구치는 때가 있는가 하면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 내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과연 자신이 힘든 일을 이겨 낼 수 있는 강한 사람인지 종종 의심하기도 하고 옳다고 믿어왔던 사상과 행동에  재다시생각할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누군가 다가와 당신은 강하고 당신의 말과 행동은 모두 바람직하며 당신은 정확하며 당신은 됩니다. 라고 말 한마디 해준다면 사라져려했던 용기를 되살려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