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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2 15:54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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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단체들이 참가하는 공동행사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이 2월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 진행하였다. 련대모임에는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중앙위원회위원장,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인 박명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원회 의장 겸 서기국장, 리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 의장, 손형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 차상보6.15공동선언실천 중국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일본지역위원회8명, 중국지역위원회6명, 호주1명 등 모두15명이 해외측위원회 대표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12일 오후 4시부터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북, 남,  해외 대표자회의를 진행하였다. 대표자회의에서 해외측을 대표하여 차상보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련대련합을 실현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에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대표자회의에서는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김영희 해외측사무국 부국장이 북측과 남측와 함께 호소문을 랑독하였다. 호소문에는 첫째; 북남수뇌분들께서 열어가시는 새로운 북남관계의 발전을 적극 지지하고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다 함께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둘째; 4월27일부터9월19일까지를《판문점선언과9월평양공동선언 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전 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셋째;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활성화하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할데 대하여, 넷째; 평화와 통일의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현할데 대하여 밝히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6.15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회의 및 노동자,청년학생,여성,민화협,종교인,시민단체 상봉모임이 있었다. 상봉모임을 진행할때 차상보부의장은 위원장회의에 참석하고 김영녀부의장과 김영희국장은 녀성상봉모임에, 김송미국장은 청년상봉모임에, 김경수부회장과 김승걸회원은 시민단체모임에 참가하였다. 저녁 8시 금강산호텔에서 연회를 진행하였다.

 

13일 아침7시 금강산의 해금강에서 해맞이결의모임이 진행되였다. 결의모임에서 중국지역대표단들은 뜻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리정표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자기들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이번에 금강산에서 진행한 첫 통일행사는 북과 남, 해외가 사상과 리념,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련대련합을 실현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에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통일위업의 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려는 결의를 한데 모은 새해맞이련대모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