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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9 15:3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177   추천 : 0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4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4 15일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중앙보고대회와 불멸의 꽃 김일성김정일화전시회, 사진 및 도서전시회,  경축공연 등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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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구호를 단 기구들이 띄워져있었고 공화국기와 고무풍선등으로 장식되여있었으며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진 대형프랑카드를 들고있었다.

경축행사에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 조직대표들, 동포예술인들, 심양주재 우리나라 총령사관 일군들, 동북 3성에 나와있는 우리 무역단위 성원들, 길림시에 살고있는 재중동포 2천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먼저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셔진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드린 다음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4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보고대회를  진행하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된  경축보고대회에서는 최수봉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온 세계가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부르는 만민칭송의 송가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고 격찬하면서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비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을 승승장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대원수님들의 뜻을 이어 백두산강국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1912 4 15일 어둡던 3천리강산에 민족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를 독립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수십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영웅조선으로 빛내여주시였으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우리 나라를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보고자는 세계정치사에 이름을 남긴 정치가들과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80고령에 이르시는 오랜 세월 독창적인 사상과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며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화위업의 승리로 빛내이신 걸출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는 일찌기 없었다고 칭송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짓부셔버릴  멸적의 의지를 안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에  자기들의 온갖 지성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끝으로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와 백두산대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주체적해외동포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을 삼가 축원하였다.


보고대회에서는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를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하였다.


보고대회는 노래《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합창으로 끝마치였다.


보고대회에 이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4돐경축 불멸의 꽃 김일성김정일화전시회와 사진 및 도서전시회가 진행되였으며 길림송화강대극원(대극장)에서  재중동포예술인들과  동북 3성에 상주하고있는 우리 나라지사성원들이 출연하는 예술공연이 있었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된 경축공연에는 녀성중창《태양절을 노래하세》, 녀성독창《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선군의 나의 조국아》남성독창《위대한 어머님 사랑》,  녀성 4중창《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혼성합창《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등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으며 장내는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열기로 차넘치였다.


이날 총련합회에서 마련한 연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