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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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8 01:56
[회원들의 글] 수예 《꽃중의 왕 목란》을 보면서
 글쓴이 : 김명희
조회 : 2,113   추천 : 0  
수예 《꽃중의 왕 목란》을 보면서

수예품 《꽃중의 왕 목란》은 조국에서 수놓은 길이 1. 8m, 높이 1m되는 비교적 큰 작품이다. 우리 지부에서는 지난해말부터 조중친선우호년인 올해에 길림공민들의 이름으로 중국정부에 기념품을 선물하자고 토론하였다. 마침 금년 태양절에 즈음하여 길림시박물관에서 조중우호 60돐기념 그림 및 수예전시회가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전람된 많은 작품들중에서 수예 《꽃중의 왕 ? 목란》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사가지고 4월 16일에 길림시 공안국에 선물하였다.

나는 우리들이 마련한 수예 《꽃중의 왕 ? 목란》을 바라보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모택동동지께서 친히 마련하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과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 호금도동지들에 의하여 대를 이어  꽃펴나가는 조중우의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났다. 중국정부가 우리 공민들에 대한 관심은 기층일군들을 통하여 발현되는것이다. 우리 공민들을 친형제처럼 생각해주는 길림시 공안국 외사처와 외사과에서는 50여년간 우리 공민들의 거주문제, 직장문제, 집문제 등 기타 많은 문제들을 수없이 해결해주었다.

특히 나는 집체호에서 5년간의 빈하중농의 재교육을 받느라 아주 험한 산골에서 집체호생활을 하였는데 호구를 남편이 있는 길림시로 들어오게 하였고 직장문제도 해결해주었다. 아버지의 억울한 루명이 벗겨지자 남동생 김무도 정책락실로 길림시로 오게 되였으며 어려서 부모가 없이 사는 우리 4남매에게 많은 사랑이 베풀어졌다. 남동생 김무가 결혼할 때 외사일군들이 직접 우리 집에 와서 결혼을 축하해주었고 김무의 집문제도 해결해주었다. 나의 아들이 다리가 골절되였을 때에는  병원에 병문안하러 온 외사일군들이였다.

어찌 이런 일이 나뿐이랴. 자식없는 김화진동포,리음실동포들에게 돌려진 관심, 말년에 근심걱정없이 살라고 연길사회복리원과 길림시사회복리원에 보내주는 사업도 외사일군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주었으며 공민들이 사망되였을 때에도 화장창에도 가주었다. 외사일군들이 우리 공민 여러명이 의료보험에 들지 못했다는것을 알고 직접 나서서 힘쓴 덕분에 십여명이 의료보험에 들었다.
 
 

 해마다 명절이면 생활이 곤난하고 병든 공민가정에 쌀이며 기름이며 과일, 돈 등을 가져다주어 명절을 잘 쇠게끔 보장도 해주었다.

어찌 그뿐이랴.

지난 겨울 엄동설한에 자식없는 허채봉공민의 남편이 사망되였다. 병에 시달리다보니 많은 빚도 졌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성외사처, 시외사과, 공안국장, 성공안청일군들은 자기들의 돈들을 모아 4천원이나 되는 금액을 허채봉공민의 손에 쥐여주었고 따뜻한 위로의 말도 해주었다. 우리 지부는 황진생지부장의 인도하에 중국정부 특히 외사과와의 사업을 잘 진행하여 친형제처럼 다정하게 지낸다.

지부장은 항상 공민들에게 자식들교양, 이웃간의 화목, 단결을 잘 하며 법질서를 잘 지키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 공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동상을 모시고 사는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이며 생활한다. 길림시 공안국 외사과에서는 조중친선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있다. 수령님동상을 보위하는 사업에 마음을 다 바치며 우리들의 태양절행사며 기타 행사보장도 잘해주고있다. 수예품 《꽃중의 왕 ? 목란》을 보느라니 정부에서 우리를 관심해주는 아름다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디서 어디까지 말했으며 좋을지 모르겠다. 오직 조중친선단결의 꽃을 더 활짝 피우기 위해 힘쓰겠다는 결의를 다질뿐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길림시 지부 김명희

주체98(2009)년 7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