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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30 10:40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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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이 창건의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75번째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건국의 초행길과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특징짓는다면 자주, 자립, 자위를 국가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관철하여온 력사라는것이다. 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이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부닥치는 엄혹한 고비들과 국난속에서도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고수하며 민족사에 특기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를 긍지높이 수놓아올수 있었다.

 

자연에는 계절적변화가 있을수 있어도 주체조선의 자주적발전방식에서는 단 한치의 변화도 없다.

 

세계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우리 공화국이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어떻게 실현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1

 

자주, 자립, 자위는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영원한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와 륭성번영의 길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이 번영과 진보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발전관을 바로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의 발전관에 따라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가지고 자기 식,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가 아니면 비굴한 타협과 굴종으로 남의 식을 따르고 남의 힘에 의존하여 존재하는가가 좌우된다. 전자와 후자간에 어느것을 선택하는가에 의해 그 종착점은 자립과 예속, 주인과 노예, 강국과 망국이라는 심각하고도 첨예한 량극단에 이르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75년사가 그처럼 위대하고 숭고한것은 그 발전관이 특출한데 있다. 인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고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지금까지 존재한 수천수만의 대소국가들중에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다.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데 세계에 유일무이한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 자립, 자위의 초석우에 선 불패의 첫 국가실체를 일떠세우신 걸출한 수령이시다.

 

국가의 발전과 전도는 어떤 리념과 원칙에 립각하고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력사는 건국과 발전의 진로를 잘못 선택한것으로 하여 쇠퇴몰락한 나라들의 실례들을 무수히 기록하고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정신적뿌리는 민족자주정신이다. 자주정신에 뿌리를 둔 나라는 그 어떤 광풍에도 절대로 끄떡없다. 해방후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민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사상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 중요한 계기였다. 오랜 세월 뿌리깊이 남아있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의 장벽을 허물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정신적기둥을 마련한 기초우에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만을 놓고서도 조국의 천년미래까지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을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

 

자주, 자립, 자위는 철저한 민족자주정신의 산물이다. 1950년대중엽은 자립이냐 아니면 경제적예속이냐 하는 문제가 첨예하게 제기되던 때였다. 지배주의, 수정주의자들은 《경제분업》의 간판밑에 우리 나라를 《쎄브》에 끌어들이려고 끈질긴 압력과 유혹을 가해오고 종파사대주의자들도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우리 당의 혁명로선을 헐뜯었다. 경제적으로 예속된 국가와 인민이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외세의 강권과 사대의식에 물젖은자들의 정면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대용단은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내리신 민족사적장거였다.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독창적인 자립경제건설로선, 경제국방병진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키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시고 제국주의자들과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의 압력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 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리익, 후손만대의 행복은 곧 강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불변의 지론이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 정치사상적위력과 군력강화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강행군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이 땅에 불패의 일심단결과 강력한 혁명의 병기창을 일떠세우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준 근본원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 자립, 자위의 령도사는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그것은 사대와 굴종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의식과 자립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전진발전하는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데 있으며 빈궁과 락후만이 지배하던 이 땅에 후손만대를 이어가며 제것을 가지고 제힘으로 당당하게 살아나갈수 있는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있다. 수천년동안 지속되여온 지배와 예속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력사의 흐름을 자주화에로 방향짓게 한 여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령도가 가지는 또 하나의 세계사적의의가 있다.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마저 잃었던 우리 나라를 세인의 각광을 받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현대조선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의 진리성과 생명력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공화국의 발전환경은 사상최대로 엄혹하였다. 우리 혁명의 대가 바뀌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여긴 적대세력들은 국가붕괴시간까지 점쳐보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특히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를 두고 가해오는 적들의 압력과 제재의 올가미들은 가장 비렬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 엄혹한 형세하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지켜낼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는데 있었다.

 

현 국제정치무대를 둘러보아도 이것은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섰다. 오늘의 세계가 안고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렬강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고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있는것이다. 남에게 의존하여 생존하는 처지로 하여 대국들에게 고분고분하면서 마음에도 없는 거수기노릇을 해야만 하는 비참상도 계속 재현되고있다. 현실은 그 어떤 외교나 교류, 청탁으로 국가의 존엄을 지켜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은 광명한 미래를 위해서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쳐가야 할 길이다. 눈앞의 곤난을 면해보자고 존엄을 팔거나 남의 힘에 의거하여 그 어떤 번영을 추구해보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일시적성장을 이룩할지는 몰라도 후대들에게는 반드시 수치와 재난을 가져다주게 된다. 천신만고한대도 오직 자체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야 자기 대에는 물론 후대들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수 있다. 그것으로 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로 되고있다.

 

자존이 없는 번영은 인민의 존엄을 지켜줄수 없고 자립을 떠난 국력은 인민에게 긍지를 줄수 없으며 자위를 실현하지 못한 군력은 인민의 웃음을 지켜줄수 없다. 자주, 자립, 자위의 3대초석우에 국가의 부흥이 있고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있으며 미래의 꿈이 있다.

 

2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대업은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 강철의 령장만이 견지하고 완수해나갈수 있는 위인의 위업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불변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조선의 강성과 번영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때로부터 10년이 지나갔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첫 년대에는 참으로 거대한 무게가 실려있다. 이 빛나는 로정은 사상초유의 도전을 맞받아 사상최대의 비약상승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10여년이며 우리 인민의 오랜 숙원인 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100년, 1, 000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한 기적의 10여년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반만년민족사를 뚜렷이 구획짓는 빛나는 년대를 안아올리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애국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민족자주의 길을 개척하는 국가지도자는 누구보다 멀리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과 비상한 분석력을 지녀야 한다. 수시로 변화되는 환경과 무수히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에 정확한 해답을 주지 않고서는 나라가 침체와 쇠퇴를 면할수 없다.

 

고도의 과학성과 신속정확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예지의 중요한 특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적예지의 비범성은 돌발적인 도전과 위기들을 유리한 기회로 반전시키는 명안을 적시에 내놓으시는데도 어려있고 앞날을 내다보며 선제적인 조치와 대응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시는데도 깃들어있다. 하나의 로선으로 열, 백이 달라지게 하고 하나의 책략으로 판세를 순간에 역전시키며 공격적인 전략전술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가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현존하는 첩첩난관들을 강행돌파하며 자주의 궤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이다.

 

현시기 독창성과 창조성은 국가발전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 변혁의 지레대로 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지향하는 오늘 천금보다 귀중한것은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안목이다. 새로운 병진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등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들은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수행을 더욱 심화시킨 전투적기치이다. 기성의 틀, 기존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롭고 독특한 형식과 양상, 황홀하면서도 장엄한 화폭으로 일관된 지난 2월의 성대한 열병식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안목과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투쟁방략들에는 가증되는 위협과 중첩되는 국난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반드시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불철주야의 저술강행군으로 주체적국가건설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새로운 모습,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자주, 자립, 자위의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나라의 자주적발전은 신념과 의지의 불변성에 있다. 자기의 리해관계에 맞게 다른 나라들을 다스리려는 렬강중심의 현 세계에서 자주의 길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다. 지난 시기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의 자주권과 리익이 침해당하면서도 굴종의 길에 들어선것은 모진 고난을 이겨낼 의지가 박약했기때문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국가의 진로를 바꾸고 줄기찬 전진을 좌절시키려고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압살책동을 감행하였다. 혁명의 전진과 후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판가름되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가 구현된 공격전을 벌리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고 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격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방식은 우리 조국의 전진에 크나큰 활력을 부어주고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게 한 원천이였다. 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도전들을 맞받아나가 짓부셔버리시는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기적적승리가 다계단으로 이룩되고 세상을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강렬한 지향에 바탕을 두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더 높이 떠올리시려는 불같은 열망이였다. 숭고한 웅지를 간직하시였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생사를 가늠하기 힘든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풍랑세찬 바다길, 위험천만한 하늘길도 서슴없이 헤쳐가신것이다. 하나의 행복 찾아 머나먼 길 왔던가 명예를 바라고서 이 길 따라 왔던가라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상상을 초월하는 정력으로 지새우신 밤이 그 얼마이며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얼마나 희생적인가를 세인은 다 알지 못한다.

 

자연의 불길은 꺼질수 있어도 절세위인이 지펴준 신념의 불길은 영원하다.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일단 선택한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철한 의지이며 존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견결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배짱을 닮은 인민이 있는한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발전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번영하는 새로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시다.

 

령토와 인구, 경제력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선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되여 승승장구하고있는가, 이것은 세상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의문이다. 그 해답은 우리에게 사랑과 믿음, 충성과 애국이 하나로 융합된 절대병기가 있는데 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핵이다. 언제인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방력강화를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것도, 위험천만한 방역전의 최전방에 서계신것도, 나라의 재부를 기울여 대건설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계시는것도 인민의 자주권과 생명안전, 부럼없는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시기 위해서였다.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은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타개해나갈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공화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을수 있은 억척의 지지점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순결한 마음이였다. 가증될 고난과 어려움도 각오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자주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국가방위력강화의 큰 산들도 넘어올수 있었다.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가는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자주, 자립, 자위의 기둥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이다.

 

력사의 갈피를 번져보면 한 민족의 운명과 한 시대의 흐름을 크게 변화시킨 위인이나 정치군사가들도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한 나라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킨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었다. 정치와 사랑을 하나로 결합시켜 강대한 국가를 떠올리신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위인상이 있다.

 

3

 

오늘 세상사람들은 크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고있는 벅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절감하고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이다. 지난날 우리 나라는 국력이 약해 대국들의 흥정의 칼도마우에 올라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후에도 수십년간 적대세력들의 침략위협과 고립압살책동은 계속되였으며 이로 해서 우리 국가는 참으로 어려운 길을 걸었고 우리 인민들은 한시도 마음편히 살수 없었다. 오랜 세월 우리 인민이 품어온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며 주체조선을 강력한 힘을 억세게 틀어쥔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시키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공적중의 공적이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무진강대한 힘으로 그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강국이다.

현대정치는 실력행사이며 실력에서 기본은 정치군사적힘이다. 크지 않은 나라라 하더라도 정치군사적위력이 강하면 세계정치정세흐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 이것은 힘의 론리가 지배해온 인류력사 특히 현대국제관계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긍지높은 존엄과 국위는 우선 그 누구도 넘볼수도 견줄수도 없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국이라는데 있다. 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심야열병식들이 보여주듯이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확고히 억제,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강대한 국가이다. 하루가 다르게 큼직큼직하게 증대되는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힘은 일심단결과 결합된것으로 하여 절대적이며 여기에 세계의 군사강국들과 질적으로 구분되는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다.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힘을 지닌것은 력사에 특기할 대비약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는 또한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국들도 무시하지 못하는 세계정치의 중심국이라는데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두려워하는 나라, 자기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대세를 주도하는 나라로 급부상하였다. 강국의 지위에 걸맞는 세련된 자주정치, 자주외교로 렬강중심의 낡은 국제질서를 허물고 자주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이다.

 

우리 공화국의 최상의 존엄과 국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세계의 태양은 김정은동지》, 《위대하고 훌륭한 령도자》로높이 칭송하고있다. 적대국의 정치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앞에 머리를 숙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의 존엄이 만방에 빛나고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광이 세계를 진감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민족자주의 정신과 자립의 신념이 강한 인민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발전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한 나라 력사에서 강대한 시대란 결코 경제장성의 수자나 눈에 보이는 화려한 변신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이 얼마나 성장했는가에 있다. 국가발전의 담당자도 발전동력도 인민인것만큼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비상히 높아지면 그만큼 국력도 증대되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법칙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가장 긍지스러운것은 인민의 자주신념이 백배해진것이다. 지난 10여년간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엄혹한 국난도 이겨내야 했고 건국이래 최악의 중대보건위기도 겪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갈길이 멀고 시련이 많다고 돌아선적 없었으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국경밖을 쳐다보지 않았다.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넋과 심신을 단련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탄원하여 위훈을 세우는것이 우리 인민특유의 모습이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억세게 나아가고있기에 그 어떤 고립압살책동도 이 땅에서 붉은기를 절대로 내리울수 없다.

 

간고한 투쟁속에서 배가된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거대한 발전동력이다. 우리 조국에서는 시련이 클수록 전인민적인 자립의지가 더욱 강해지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창조정신은 배가된다. 지난 10여년간 전진도상에 미증유의 난관이 겹쳐들었지만 우리 조국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참으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마식령속도, 강원도정신, 백두산영웅청년신화, 련포신화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영웅적투쟁정신은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게 하는 주체조선의 대비약적화폭을 안아왔다. 이것은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인민의 자강력이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보다 더 강해졌다는것이고 모든 면에서 세계를 능히 앞서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강인한 의지와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력은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 더욱 억세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에 백두산정신이 나래치게 하신것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애로가 겹쌓여도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도록 하신것도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의 강자,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시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민은 지나온 행로를 돌이켜보면서 자애로운 스승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혁명대학을 나온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우리 인민의 자립의지, 창조정신은 앞으로 우리 국가의 힘을 최상의 높이에 떠올릴것이다.

 

자주, 자립, 자위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철학이고 우리 국가의 영원한 발전방식인 동시에 많은 나라 인민들의 공감과 찬탄을 자아내는 인류의 미래이다.

 

앞으로 정세흐름은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불리하고 엄혹한 환경이 조성된다고 해도 주체조선은 지나온 년대와는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하게 변할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미래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는 더 높이 휘날릴것이며 당중앙따라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과 변혁들을 다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가는 우리 세대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자기의 손으로 실현하는 가장 강용하고 힘있는 세대로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것이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