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백승의 력사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우리 혁명의 앞길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던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총대를 강화하고 인민군대의 선도자적, 핵심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력사의 돌풍을 맞받아 뚫고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두번다시 구원되고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인류력사에는 뛰여난 군사적자질과 통솔력, 혁혁한 전승으로 하여 이름을 남긴 명장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치렬한 전면대결전, 조국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한 걸출한 령장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억세게 키우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영광스러운 항일의 전통을 혁명무력건설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정력적인 령도로 일관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당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워 우리 혁명무력을 주체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이 있어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마련하시여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와의 항시적인 대결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 맞게 임의의 시각에 전쟁에 대처할수 있는 물질기술적준비를 갖추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시고 국방공업을 선차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지에 떠받들려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첨단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전변되고 우리의 혁명무력은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되였다.
최근년간 주체무기들의 련속적인 개발완성으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다져지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날로 높아지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마련하여주신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이 얼마나 무진막강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이 있었기에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쳐물리치고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다.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총대가 약해 제국주의식민지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강성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불멸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건설전투도 인민군대를 믿고 전개하시였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도 인민군대를 세워주시였다. 《인민을 돕자!》,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애국적인 구호, 혁명적인 구호들은 오늘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과 위훈의 기치로 되고있다. 오늘 자연의 대재앙을 가시기 위한 전투에서도 선봉이 되고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도 중추가 되여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무력건설업적의 고귀함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틀어쥐고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으로,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적인 신화들을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무적의 대오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고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인민의 군대, 시대의 선구자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의 눈부신 발전상에서 천만인민은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 우리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