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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7 10:24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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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순복 길림지구협회 사무장

 

20세기 랭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세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시대적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조금도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 바로 조선반도이다. 여전히 분렬된 반도로 전쟁의 도화선으로 남아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분통스러운 현실이다.

 

지금도 조선반도에서는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거듭되고있다.

 

그렇다면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악순환의 근원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하는것이다.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인 외세추종행위와 변함없는 동족대결정책, 상시적인 군사적도발, 끊임없는 침략전쟁연습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긴장의 악순환을 몰아오는 근원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고 외세가 바라는대로 반공화국압살책동의 앞장에 나선것은 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심각히 침해하면서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라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되는 평화파괴세력이다.

 

해방직후부터 지금까지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과 대륙침략을 위한 군사적발판으로, 전초기지로 삼고 북침전쟁도발소동을 악랄하게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의 자욱은 력사의 갈피마다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은 사대매국정책에 매달리며 남조선을 미국의 영구적인 침략전쟁기지로 내맡기고 핵전쟁연습장으로 만들어놓았다. 뿐만아니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그 무슨 《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하는듯이 떠들어대며 반공화국압살책동의 일선에 나서 돌격대역할을 하여왔다.

 

지금까지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위험성과 파국적후과는 이루 말할수 없었지만 특히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대북정책》은 그 악랄성과 무분별함에 있어서 력대 선임자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은 지난 9월 26일부터 4일간 미국의 전쟁괴물인 핵동력항공모함을 비롯한 침략함선들을 끌어들여 미군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우리를 겨냥한 《련합해상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력사적으로 조선반도에 초래되였던 긴장격화는 남조선괴뢰들과 미국호전광들이 벌려놓은 전쟁연습들과 때를 같이 하였다. 남조선괴뢰들과 미국이 벌리는 군사연습들이 순수 연습을 위한것이 아니기때문이다. 그것은 분명히 임의의 시각에 실전으로 넘어가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한 북침전쟁연습임이 명백하다.

 

적대는 대결을 낳고 대결은 위기를 심화시키며 위기는 전쟁을 불러온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대북정책》은 곧 명백한 동족대결정책인 동시에 공공연한 북침전쟁정책이다. 최근에 떠들은 《북주적론》부활, 《북인권재단》설치추진,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전쟁연습 강행과 같은 특대형도발들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하나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의식과 무모한 《체제통일》야망의 결과이다.

 

호전광들이 전쟁연습을 벌릴 때마다 붙여놓는 그 무슨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란 간판을 걸면 걸수록 침략적성격과 본질을 더욱 드러낸다.

 

제반 사실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한 우리 공화국의 선택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더욱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강도적인 론리로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지금같은 작태를 계속 이어간다면 상응한 대가를 치른다는것은 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