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星期四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11-10-21 02:5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82   추천 : 0  

(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11년 10월 13일 로씨야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에서 조선반도핵문제와 6자회담재개문제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오늘 국제정세는 복잡다단하며 평화에 엄중히 도전하는 행위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특히 조선반도에서는 제국주의,지배주의세력에 의한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우리 인민의 자주권과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협하고있는 미국에 의하여 산생되였다.

우리 공화국정부의 성의있고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1990년대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조미기본합의문과 9. 19공동성명과 같은 중요한 쌍무적 및 다무적합의들이 채택되였다.

그러나 그 모든 합의들은 리행이 중도반단되거나 통채로 뒤집혀지고말았다. 조선반도에서 핵위협은 줄어든것이 아니라 더 증대되였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우리는 미국의 로골적인 핵위협과 가증되는 적대시정책으로부터 자기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

지난 8월 조로최고위급회담에서는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고 9.19공동성명을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리행할데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이것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두 나라의 원칙적립장의 발현으로 된다.

강권과 패권주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두 나라의 립장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은 순수 이 지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정세가 복잡하고 긴장한 지역이 적지 않지만 조선반도와 같이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이 조성되여있는 지역은 없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그것을 핵전쟁으로 치를것을 계획하고있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착잡하게 얽혀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쉽사리 주변나라들에로 번져지고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확대되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인류는 참혹한 핵재난을 입을수 있다.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세계의 평화보장과 새 세기 나라와 민족들의 번영발전을 위해 나서는 력사적과제이다.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다시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해서는 핵문제의 기본당사자들인 조미사이의 신뢰를 조성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하며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여야 한다.

6자회담을 통하여 전 조선반도비핵화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일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