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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12:4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629   추천 : 0  
지난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남조선당국에 서로를 자극하는 비방중상행위와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고 핵재난을 막기위한 현실적 조치를 취할대 대한 매우 합리적인 제안을 하였다.
 
이번 중대한제안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천명하신대로 올해를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나라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겨오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애국애족의 조치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이 현 북남관계악화를 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결정적인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는 지극히 애국적이고 평화애호적이며 대범한 중대제안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중대제안에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현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려는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립장을 실천적으로 먼저 보여준것이다. 이것은 온 겨레와 물론 정의와 진리,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한결같이 지지하는 가장 시기적절하고 공명정대한 애국애족의 발기이다.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의 선의와 아량을 뿌리치고 동족에 대한 비방중상에 매달리며 외세와 야합하여 《년례적》이며《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부터 공화국에 대한  침략적목적을 노린 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하고있다. 미국과의《합동》과《협동》이 그토록 소중하다면 미국에 건너가 벌려놓는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에 더 유리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온 겨레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동족의 핵을 걸고 계속 무모한 핵전쟁소동에 매달리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길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
 
지나온 력사는 대결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북남관계를 개선할수없으며 오직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철저히 설때만이 평화도 있고 통일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평화를 원하고 통일을 바란다면 더이상 백해무익한 민족대결정책을 버리고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체없이 국방위원회의 성의있는 중대제안에 호응나섬으로써 현 남국을 타개하고 늣게나마 민족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오늘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에 대한 태도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북과 남, 온 겨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에 호응해나섬으로써 우리 민족끼리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튼튼히
서서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놓은 전환의 해로 빛내여 나
갈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차상보
                            주체103(20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