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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6 08:5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390   추천 : 0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정초부터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하면서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여 조선반도평화와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는 평화적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 조선반도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노력과 확고한 의지,온 민족의 념원을 반영한것이다.
    그런데 남조선에서는 그에 정반대되는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새해벽두부터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무엄한 망발들이 더욱 우심하게 튀여나오고 《응징》이니,《격멸》이니 하는 대결광란속에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이 미친듯이 강행되고있다.
    지어는 우리의 선의에 대해 《진정성》이니,《량면전술》이니 뭐니 하며 함부로 모독하는 험담들이 마구 쏟아져나오고있다.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립장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정당한 주장에 대해 대미결탁과 반공화국핵공조를 강화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서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할데 대한 요구에 호전적폭언과 도발적인 전쟁연습불장난으로 《화답》해나서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비방중상을 중지하자는 호소에 악의에 찬 비방중상에 더욱더 매달리는것으로 도전해나서는것을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이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꼬물만치도 없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새해에 들어와 보여준 북과 남의 판이한 두 립장과 태도는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평화를 파괴하는 도발자가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속이 시꺼매가지고는 아무리 미사려구를 늘어놓아도 곧이들을 사람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하겠으면 대결적립장과 자세부터 고쳐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만 될수 없다.
    앞으로 북남관계전도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