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星期四
첫페지 | 총련합회활동 | 잡지 | 혁명령도업적 | 민족의 숙원 통일 | 심양모란예술학교 | 공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작성일 : 13-10-03 18:44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602   추천 : 0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은 겨레의 통일리정표를 밝힌 6.15시대의 대강이며 실천강령인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10.4선언의 발표는 6.15시대의 대통로를 더 활짝 열고 북남관계를 우리 민족끼리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겨레의 통일의지와 단합된 힘이 낳은 위대한 결실이다.
그러나 지난 6년간 북남관계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해 동족불신과 대결, 전쟁불안의 심각한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남조선에 집권한 반통일세력은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그를 거세말살하기 위해 6.15시대의 소중한 모든 성과들을 모조리 허물어버렸으며 지어는 10.4선언을 안아온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회담록까지 악랄하게 날조하여 공개하는 천하망동짓을 감행하여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 몰아넣었다.
최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북의 대범하고 진심어린 노력과 대화의지를 참을수 없이 중상모독하고 광기어린 전쟁연습책동과 《종북》소동으로 대화분위기를 또다시 파탄시킨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그들이야말로 북남공동선언의 철저한 유린자들이며 오로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만을 추구하는 추악한 분렬주의무리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이 서로 얼싸안고 통일의 함성소리 드높던 6.15시대를 이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가려는 겨레의 념원에 도전하면서 극악한 체제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을 일삼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죄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수 없다.
북남공동선언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저주로운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느냐 하는 판가름의 시기에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는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민족의 열망이 담긴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고 북남관계파국과 재앙의 근원인 남조선당국의 이른바 《원칙론》을 결사배격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북남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번영이 담보되여있고 그 성스러운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희망의 표대이다.
우리들은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며 그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선봉대도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임을 자각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을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기 위한 민족대업의 투쟁에서 해외청년들의 애국적열의와 청춘의 기백을 남김없이 떨치리라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
 
주체102(2013) 10 3
재 중 조 선 인 청 년 련 합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