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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4 01:01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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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99(201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식의 강위력한 억제행동으로 침략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천안》호사건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해오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무모한 실전행동에 진입하였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동해에서 강행하는 련합해상훈련이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과 함께 조선서해에서 계획하고있는 련합반잠훈련, 8월말~9월초에 련속 벌리려는 여러가지 련합해상훈련 등은 명실공히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노린 로골적인 도발행위이다. 항공모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수상, 수중핵타격수단들과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해, 공군무력이 투입되는 이번 련합해상훈련을 두고 놈들자신이 그것을 우리에 대한 《합동경고메쎄지》, 《련합억제적메쎄지》라고 떠들고있는 형편이다. 미제가 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작해낸 《천안》호사건조사결과발표가 우리에 대한 무분별한 1차적인 군사적도발이라면 이 사건을 구실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여 강행하려는 련합해상훈련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2차적인 군사적도발로 된다.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이러한 군사적도발은 《천안》호사건의 《북관련설》을 부정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평화적으로 완화시킬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와 유엔의 의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 저들에게 필요하면 날조된 사건을 유엔에 끌고가고 불리하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도 휴지장처럼 버리는것이 다름아닌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다. 함선침몰사건의 주범이 진상을 날조하고 그것을 구실로 감히 그 누구를 대상으로 《방어》가 아닌 공격훈련을 벌리면서 《억제적메쎄지》를 보낸다는것은 마치 잠자코있는 호랑이를 건드리는것과 같은 무모한짓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천안》호사건을 걸고 이 땅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고있는 비정상적인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내외에 천명한다. 1.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강행하는 사상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소동에 우리의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당당히 맞서나갈것이다. 앞에서는 《핵없는 세계》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운운하면서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핵으로 위협하고 핵대결을 야기시키고있는 미제와 괴뢰들의 파렴치한 량면술책은 우리가 선택한 핵억제력강화의 길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미제가 핵을 휘두르고 괴뢰들이 거기에 추종하면 할수록 우리의 핵억제력은 자위의 궤도를 따라 비상한 속도로 강화될것이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더욱더 료원해질것이다. 2.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의도적으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데 대응하여 필요한 임의의 시기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개시하게 될것이다. 미제가 핵 또는 상용무기로 우리를 공격하거나 침공하지 않겠다고 확약한 9. 19공동성명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뒤집고 직접적인 군사적도발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조건에서 그에 대응한 전면적인 보복조치를 취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응당한 선택이다. 3.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천안》호사건을 계속 우리와 억지로 련계시키고있는 조건에서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기 위한 모든 조치를 끝까지 취하게 될것이다. 불순한 《날조극》, 《모략극》의 진상을 밝히는것은 우리의 명예와 존엄을 고수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이다. 따라서 그가 누구이든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남조선현지조사를 방해하면 할수록 세계의 면전에서 사건조작주범으로서의 자기의 검은 정체만을 드러내게 될것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이 얼마나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뼈저리게 통감하게 될것이다. 주체99(2010)년 7월 24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