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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22 12:23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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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8호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의 각계층 단체들의 접촉과 래왕을 부당한 구실을 붙여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지난 15일 남조선 통일부는 야당인 민주로동당이 조선사회민주당과의 교류를 위해 제기한 접촉신고에 대해 《현 남북관계상황 등을 고려》한다는 구실밑에 끝끝내 부결하였다. 통일부는 지난 9월말에도 민주로동당이 조선사회민주당과 북남협력사업문제들을 론의하기 위해 우리측 지역을 방문하겠다고 제기한데 대해 불허하였으며 얼마전에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사이의 개성실무접촉을 가로막았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민족적화합과 협력,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각계층 민간단체들과 인사들의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페쇄와 대결에로 몰아가는 극악무도한 반통일적망동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당, 각파, 각계층이 제기하는 북과의 접촉과 협력사업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하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민족적화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 숭고한 통일애국의 일념에서 출발한것으로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없다. 그러나 현 남조선당국은 집권한 첫날부터 각계층 민간단체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우리측 지역방문과 협력, 대화를 여러가지 구실을 붙여 가로막고 훼방을 놀았으며 특히 특대형모략극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한 이후에는 간신히 이어져오던 민간급접촉과 대화마저 전면 차단해나서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이고 파쑈적인 책동으로 하여 금강산관광은 물론 6. 15와 더불어 활기를 띠던 모든 민간급협력사업이 풍지박산났으며 올해 평양에서 북과 남, 해외의 공동행사로 진행하게 되여있던 6. 15공동선언발표 10돐기념행사도 북과 남, 해외에서 분산개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지어 남조선당국은 협력사업의 길목을 가로타고앉아 쌀 한알, 원자재 한g에 이르기까지 시비하고 차단하며 치사하고 고약하게 놀아대고있다. 이번 민주로동당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의 우리측 지역방문과 실무접촉을 차단한것도 민간단체들의 통일애국운동을 말살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려는 반통일대결정책의 연장이며 직접적인 산물이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정상화하려는 의지는 털끝만큼도 없이 오직 대결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남조선당국이 초보적인 분별력과 주위감각이라도 있다면 한사코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고 대결로 나갈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로 돌아서야 하며 민간단체들의 접촉과 래왕을 가로막는 놀음을 걷어치우고 각당, 각파, 각계층의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1월 22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