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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12 02:50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13   추천 : 0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력사적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3돐이 되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또하나의 중대사변을 안아온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호상 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며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사회문화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며 인도주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북남관계의 전면적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조국통일의 실천강령이다. 북의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의 민주로동당은 10. 4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현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공동의 의지로부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두 당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절대불변의 통일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끄떡없이 그것을 견결히 지지옹호하고 리행하며 현 북남관계의 파국상태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두 당은 오늘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전쟁위험이 날로 증대되는데 대처하여 10. 4선언발표 3돐이 되는 올해에 내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다. 두 당은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맞게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철저히 배격하고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위한 련대협력사업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갈것이다. 오늘날의 엄혹한 현실은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에 역행하면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만이 조장되고 민족번영의 래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민족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2010년 10월 4일 조선사회민주당 민주로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