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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9 12:4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716   추천 : 0  

김  현 (재중동포)


     최근 일본에서 새로 등장한 내각수상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속내를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알려진것처럼 기시다는 지난 12일 국회참의원 본회의에서 그 무슨《탄도미싸일방어체계의 정비》를 운운하면서 《요격능력을 향상하는것만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정말로 지켜낼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있다.》, 《주변상황에 근거하여 더 효과적인〈적기지공격능력〉을 포함한 미싸일방어능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싶다.》고 떠들어댔다.

간특한 궤변에 깔린 불순한 기도의 발설이라 하겠다.

남조선각계층속에서는 기시다의 발언을 두고 《지금 일본은 북을 구실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운운하며 경항공모함과 신형전투기를 포함한 첨단무기개발에 천문학적자금을 투입하고있다.》, 《현실화된 움직임에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터져나오고있다.

언론, 전문가들속에서도 《〈적기지공격능력〉보유검토발언이 외부로 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어를 위해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한다는 〈전수방위〉원칙에 철저히 위반되는것으로써 미국의 극동전략에 가담하는것으로 되여있어 일본내부와 국제사회에서 반대여론이 거세질것으로 보인다.》고 평하고있다.

렬도것들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결코 오늘날에 와서 불거져나온 발언이 아니다.

이미 선임자인 아베정권에서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구실로《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온 왜나라족속들이다.

원래 남의 등을 치고 간빼먹는 놀음에 이골이난 족속들이 섬나라것들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어불성설이다.

지금 일본은 방위예산의 《국내총생산액 1%》라는 한계선을 짓밟고 해마다 사상최고를 기록하는 군비를 지출하면서 항공모함,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우주와 싸이버, 전자기파령역 등에서 공격용첨단군사장비들을 개발, 도입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으며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다국적군사연습들을 수시로 벌려놓고있다.

《전수방위》원칙에 어긋난다는 내외여론도 안중에 없이, 전범국, 패전국으로서 도덕적, 법적, 국제적책임도 아랑곳없이 《전쟁가능한 국가》로 탈바꿈해보려고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 력사외곡책동, 《자위대》의 현대화놀음 등에 파렴치하게 매달리고있는 섬나라족속들이다.

현실은 렬도것들이 떠드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란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과 재침야욕을 합리화해보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간교한 술책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각계는 물론 일본자국내에서까지도 《적기지공격능력》보유시도가 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호전적망동이며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가담하려는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짧은 혀가 긴 목을 자르는 칼이 되고 푼수없이 놀아대는 경거망동이 파멸의 함정을 팔수 있다는것을 사무라이족속들은 깊이 새기는것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