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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1 12:54
조선은 왜 항상 승리하는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3   추천 : 0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조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상의 강국, 정치의 강국, 문화의 강국으로 이미 전세계에 알려져 있었는데 2017년 11월 29일 핵무력의 완성마저 선포함으로써 군사강국으로 등장하여 <전략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하노이 2치조미정상회담이 합의없이 끝나자 언론들은 마치 미국이 승리한 것처럼 오도하였다. 그러나 조미관계 개선과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위한 시대적 흐름은 결코 퇴보할 수 없다. 이 도도한 역사적 흐름은 더이상 미국만의 전략이나 선택으로 이룩되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전략국가로서의 강력한 힘에 의해 강요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전진할 수밖에 없다.

 

이번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이 보여준 것은 미국의 약점과 한계, 미국행정부의 위상, 등이 만천하에 다 노출되었다는 점과 미국이 앞으로 조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회담이 끝난 며칠후 3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 영구히 중단폐지되었다는 믿지 못할 사실이다. 또한, 3월15일 최선희 조선외무성 부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곧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지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을 유지할지 여부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은 이제 더 이상 초강대국이 아니라 보통국가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번 회담으로 적라라하게 다 노출되었다.

내 주위에 있는 일부 학자들은 나에게 어떻게 조선이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을 상대로 그렇게 당당하게 일대 일로 조미대담을 하면서 초강대국 대통령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예스와 노우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는지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이북의 <집단지성>의 위력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북은 개인주의사회가 아니라 집단주의사회이다. 이북의 최고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은 개인이 아니다. 그는 수령, 당, 군대, 인민대중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뇌수>, <중심>이다. 트럼프대통령은 공화당 일부와 다른 지지자들을 포함한 약 40%의 시민의 힘을 믿고 하노이에 갔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의 2,500만 전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을 믿고 회담장에 갔다. 그러기에 조선의 최고지도자는 당당하고 항상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라고 모두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조선의 승리는 과학으로서 항상 승리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994년 김일성주석이 서거한 후 조선의 주체사회주의가 곧 붕괴되리라고 모든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을 때, 그해 11월 1일 김정일위원장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라는 유명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 논문에서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결코 망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동신문]의 유명한 논설위원인 동태관은 2016년 9월26일자 [정론]에서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의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지금 세계는 우리의 의지대로, 우리의 결심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정의의 길이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조선이 항상 승리하는 것은 첫째로 <정의의 길>을 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세계의 유일 초대국인 미국의 의지대로, 미국의 결심대로 세계가 움직여 온 것으로 생각해왔고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조선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이 <정의의 길>을 가기 때문에 조선의 <의지와 결심대로> 세계가 변화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유일초대국인 미국은 70여년 동안 다른 제국주세력들과 연합하여 조선을 멸망시키려고 전쟁도 일으켜보고 온갖 제재와 고립압살정책을 써봤으나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이것은 거기에 <과학적인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동태관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만약 어떤 경우에도 오직 그렇게밖에는 절대로 달리 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장구한 세월 단 한번도 흐트러짐이 없이 끝없이 계속되어오는 것이라면 거기에는 심원한 법칙,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하나의 과학이 있다. 어제도 이기고 오늘도 이기는 나라, 공세를 가해올수록 천배 만배로 강해지고 더 높이 솟구치는 조선의 전설적 힘에 대하여 이제는 당당히 정의를 내려야 하는바 그것은 바로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것이다. 어느때나 승리라는 절대값만을 산출하는 것이 조선 혁명과 투쟁의 움직일 수 없는 논리이다. 수학의 공식처럼 그 값이 오직 하나뿐이고 물질운동의 법칙과 같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그렇게밖에 될 수 없는 것, 생명의 속성과 같이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 존재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것과 같은 바로 그것이 조선의 승리이다. 우리가 찾은 이 과학에서 우리는 불가능과 혹시라는 말을 영원히 지워버렸다.”

그러면 조선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과학의 길>인 <정의의 길>은 어떤 길인가? 

동태관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오직 인민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초대국인 미국의 지도자라고 하여도 독점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에는 <정의>가 있을 수 없고 억압과 착취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것은 항상 <비과학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선의 수령과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것은 바로 “인민이라는 마를줄 모르는 거대한 저수지”에 생명의 뿌리를 박고 서있기 때문이며 조선의 승리가 과학으로 되는 것은 인민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태관은 “인민은 그 이름만으로도 진리이고 힘”이라고 주장했다. 그 어떤 제국주의세력도 남의 나라를 정복한 적은 있었어도 그 인민을 완전히 정복해본 예는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강한 제국주의의 힘도 결코 인민을 멸망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조선은 수령, 당, 군대,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로 <일심단결>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다. 수령의 위대함은 인민의 힘에 체현된다. 바로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시작되고 인민을 위한 철저한 멸사복무로 이어지는 정치이기에 조선의 정치는 “백전백승의 정치”로, “만능불패의 과학”으로 된다는 것이다. 동태관은 조선의 일심단결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은 이렇게 커졌다. 당에 대한 인민의 깊은 매혹과 신뢰의 감정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으며 그 힘은 지구의 무게를 초월했다.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합니다>라고 아뢰었던 그날의 인민으로부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고 천만이 외쳤던 그 격동의 시대를 거쳐 이제는 지구도 들어올릴 배심으로 수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충정이 하늘끝에 닿았다. <원수님 기뻐하시면 우리는 힘들지 않습니다>라는 심장의 글발을 써붙이고 사생결단의 탐구와 시험을 거듭하여 마침내 조선의 전략적 지위를 단번에 바꾸어 놓은 최강의 핵무기들을 만들어낸 우리의 충직한 핵전투원들이다. 천신만고의 피와 땀을 쏟으며 한치한치 돌진하는 전략잠수함 탄도탄개발의 나날 <동무들은 나를 믿고 나는 동무들을 믿고 우리 함께 기어이 성공의 날을 앞당기자>는 그 뜨거운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의 슬기롭고 용감한 국방과학전사들은 1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전략잠수함 탄도탄 보유를 선포하는 일대 장거를 보여주었다. 이것이 영도자의 두리에 뭉친 조선의 투쟁방식이고 위대한 인민의 진짜 본때이다.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할데 대한 당의 호소가 울리자 병사들과 청년들, 수도로부터 저 서해기슭의 인민들까지 온 나라가 마치도 전선으로 달려가듯 북부피해복구 전역으로 일시에 파도쳐가는 일심단결의 인민이다.”

수령, 당 군대와 인민대중이 일심단결된 조선의 참 모습을 위의 인용문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세상에는 과학적 발견들이 많았지만 한계가 있었는데 그것은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인민의 지지가 “진짜 과학이고 인민의 힘을 산출하면 언제나 승리라는 절대값이 나온다”고 동태관은 지적했다. “탁월한 수령의 영도에 인민의 힘을 더하면 하늘도 이긴다.”고 그는 시적으로 표현했다. 이것은 조선의 수령, 당, 군대, 인민대중이 시련과 영광의 길을 걸어오면서 확립한 <영원한 승리의 대법칙>이며 <최고의 혁명과학>이라는 것이다. 조선인민과 같은 이렇게 훌륭한 <인민의 본보기>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가 조선을 우러러보는 것이고 그래서 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찬란한 미래만이 펼쳐지는 것이다.

세째로, 조선은 <선군의 길>을 가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다. 제국주의가 믿는 것은 오직 무력밖에 없다. 제국주의의 논리는 깡패논리이다. 아무리 위대한 사상을 가지고 있고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뛰어난 국가라도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최신식 무기로 전쟁을 일으켜 짓뭉개버리면 망하고 만다. 그래서 조선은 모든 국사에서 군사를 선행시키는 <선군의 길>을 택하고 지금까지 무력을 강화시켜 왔다.

2016년에 조선의 전략적 지위가 완전히 바뀌는 역사적인 사변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이 2016년 1월의 수소탄 보유의 선포로부터 6월의 전략탄도 로케트 <화성-10>의 대성공과 8월의 선군절을 앞두고 터친 전략잠수함 탄도탄 <북극성>의 수중시험발사 성공, 9월의 5차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 그리고 2017년 9월3일 소형 수소폭탄 실험이라는 역대 최대의 핵실험 성공과 11월29일 마침내 미국 전역을 사정거리로 하는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 성공에 이르는 핵강국 조선의 일대 시위에 세계는 놀랐다. 실제로 세계의 군사과학계를 놀라게한 이 거대한 시위로 하여 조선은 일약 세계의 군사대국, 동북아의 핵강국으로 등장하고 조선을 절대변수로 하는 새로운 역학구도가 세워졌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우리는 하나의 놀라운 결론을 얻게 된다. 

최악의 역경을 몰아올수록 오히려 더 강하게 솟구쳐오르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조선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승리>라는 이 두 글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미국은 <유일초대국>이고 그와 연합한 제국주의세력은 세계를 거머쥐고 있지만 왜 조선 앞에서만은 별의별 공갈과 힘을 휘둘러도 어쨌든 결국에는 언제 한번 이긴적이 없는가. 조선 땅에서는 생활상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떤 좌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은 없으며 병사나 인민들은 물론 아이들까지도 조선은 언제나 강자이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관념이 물과 공기처럼 생활 속에 푹 배여있다. 경이적인 사실이다.

초강대국 미국과 대항하여 전쟁을 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러한 무시무시한 인민을 가진 강국을 세운 조선의 역대의 수령들과 현재의 최고지도자와 당이 존경스럽다.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일심단결된 <군민일치>와 <전민의 군대화>를 이룩한 것은 조선의 선군정치가 낳은 놀라운 결실이다.

핵무장을 한 유엔안보리의 5대국의 눈치나 보며 정의의 소리를 한마디도 못하는 세계적인 정치풍토 속에서 매번 유엔총회에서 조선의 외무상들은 당당하게 <국제적 정의>를 강조하는 연설을 하였다. 조선의 리용호 외무상은 2016년 9월 22일 제71차 유엔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당당하게 <국제적 정의>를 강조하는 유명한 연설을 하였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있으며 제국주의 열강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 있습니다…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지속개발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진정한 국제적 정의가 반드시 실현되여야 합니다…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여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유엔이 설정한 지속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의>의 간판밑에 부정의가 판을 치는 낡은 국제질서를 마사버리고 공정 하고 정의로운 새 국제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미국이 수십년간 부당하게 실시해온 반꾸바 봉쇄는 국제적 정의가 실종된 대표적 실례의 하나입니다.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미국의 강권과 전횡, 일방적인 봉쇄시도에 맞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꾸바정부와 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냅니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난폭한 내정간섭으로 인하여 전란과 폭력사태에 처한 시리아와 이라크, 리비아와 같은 나라들과 지역들, 팔레스티나문제 등에서 국제적 정의가 하루속히 실현되여야 합니다. 국제형사재판소를 악용하여 자주적인 아프리카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불순한 정치적 기도가 저지되어야 합니다…공화국정부(조선)는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 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조선은 지금 약속국들을 대변하는 <정의의 강국>으로 되었다. 지금까지 정의는 항상 패배해 왔다. 그러나 조선이라는 <정의의 강국>이 세계에 새로 등장함으로써 앞으로 세계는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왜냐면 조선에서처럼 위대한 사상인 주체사상과 강한 당, 강한 군대와 강한 인민을 가진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동태관은 조선은 “인류사회발전의 전 행정에서 가장 멀리 앞에 서있는 선진강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현재 세계에는 아직까지 조선과 상대하여 이길만한 어떤 사상도, 어떤 체제도, 어떤 군대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아직도 핵과 첨단 살인무기나 휘두르면 나라가 쉽게 망하고, 얼마의 돈, 자본이나 넣어주면 가치관이 오염되고, 제재로 명줄을 조이면 자주적 원칙이 하루아침에 휴지통에 버려지고 거리에 소요가 일어나는 그러한 “보통국가”로 조선을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는 아는것 만큼 보고 듣고 판단한다”고 김정일위원장은 지적했다. 조선을 올바로 볼 수 없는 것이 미국은 물론 현 세계가 도달한 지성의 한계라고 동태관은 보았다. “세계의 모든 힘을 다 합친다 해도” 조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과학이라고 동태관은 결론내리고 있다.

진보적 인류는 조선 인민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지독한 제재압살 책동 속에서도 조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최고지도자와, 당, 군대,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로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나가는 조선인민의 힘을 당할 자 이 세상에 없다.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며 항상 승리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