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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8 09:19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965   추천 : 0  
박근혜 새누리당이 한국을 망치고 있는데 여당정치인들은 거짓과 허위로 국민들을 기만하기에 여념이 없다.
남녘 땅 양심적인 천주교신부가 한심한 정치풍토를 있는 그대로 지적하며 대선이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이 관여한 불법선거이기 때문에 박근혜는 사퇴해야 된다고 촉구한 발언 등을 놓고 박근혜 새누리당은 온통 색깔론을 전개하면서 난리법석이다.
박근혜 자신과 황우여 당대표, 청와대 비서들, 그리고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가 개최한 박근혜 대통령 사퇴촉구 시국미사에서 원로인 박창신 신부가 미사강론을 통해 한국정치의 부조리들을 지적한 내용들을 놓고 벌떼처럼 공격을 퍼부우며 추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창신 신부는 36분 가량의 강론을 시작하자 한국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와하면서 땅에는 법도 없고, 정의도 없고, 폭력적 불통의 힘만 있습니다라고 전재하고 한국사회에서 일고 있는 종북몰이’, ‘대선부정’,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을 비롯하여 북방한계선(NLL)이 갖고 있는 문제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강론내용 아래 별도첨부 참조)
그러나 박근혜 새나라당 지도부 인사들이 일제히 색깔론으로 박 신부를 포함하여 정의로운 천주교 사제단을 비판했고, 어용언론들 대부분도 박창신 신부의 강론내용이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없이 종북신부라는 딱지를 포함하여 조국이 어디냐, 종교인이 정치에 관여해선 안된다느니, 주장하는 것이 북한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다느니 하며 사실들을 왜곡하기에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쁜 모습들을 보였다.
박 신부는 그의 강론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하는데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겁니다. 어제까지 122만건 오늘 신문에는 청와대 누가 사이버사령부에 이렇게 사람들 대줬다. 캐면 캘수록 대선 중립을 지켜야 이들이 엄청난 대선 개입을 겁니다. 심지어는 국가보훈처까지 종북몰이를 거예요. 이랬을 정권교체가 이뤄지겠습니까. 여러분, 부정선거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앞으로 정권교체는 없습니다. 부정선거 백서가 있습니다. 컴퓨터로 개표 부정한 겁니다. 백서를 읽어보세요. 컴퓨터로 조작을 해서 선거를 했어요. 익산 선거구가 86인데 중앙선거구에 72 표가 올라 왔어요. 그런데 전체 투표인수는 86 72 똑같습니다. 그럼 맞은 겁니까? 맞은 겁니까? 이렇게 해서 우리 살림을 책임져야 대통령을 뽑을 있겠습니까. 이번 부정선거는 엄청난 문제입니다. 저는 오늘 부탁합니다. 재임시에 국가정보원과 모든 국가기관에서 대선에 개입하도록 해준 이명박 대통령은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지금 나라가 얼마나 시끄럽습니까. 정말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걸 이용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그렇다. 박창신 원로신부가 요청한대로 이명박은 구속수사해야 하고, 그의 업적으로 저질러진 부정선거로 대선에 되었기 때문에 그 대선은 당연히 무효가 된다. 그러면 마땅히 박근혜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를 지적하고 사퇴를 요청한 양심적인 신부를 향해 온갖 모욕적인 어휘로 중상하고 모략하는 박근혜 새누리당의 자세를 어떻게 평가해 야 될 것인가.
박근혜 새누리당 지도부 관계자들은 그 누구도 예외없이 거짓말을 밥먹듯해 온 정치인들로 한마디로 표현하면 철면피한들로 알려져 왔다. 입만 벌리면 이른바 종북놀이로 자기들의 죄악을 가려왔고, 툭하면 허위와 기만으로 국민들을 속여왔다.  
지금 한국상황은 정치, 군사,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도덕적으로도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다시말하면 박근혜 새누리당이 망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가리우기 위해 진실을 속이고, 왜곡하면서 공권력을 동원하여 노동자들과 농민들을 비롯하여 야당들, 진보언론들, 양심적인 종교인들과 청년학생들을 집요하게 탄압해 왔다. 이들의 탄압 무기는 주로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색깔론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 색깔론이 통하지 않는다. 이제 박근혜 새누리당이 지은 죄를 진심으로 속죄하고 물러나지 않으면 역사의 가혹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13 1125일   / 민족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