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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6 02:11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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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피한 육식이라면 육식을 할 때는 알칼리성 식품을 동시에 많이 먹어서 생성된 산을 중화 시키지 않는다면 신장기능을 떨어뜨려 노폐물이 체내에 쌓인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하게 되어 질병에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런 음식을 동시에 먹어야 장기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이지 오늘은 육식만 하고, 내일은 야채식만 하고 하는 것으로는 체액의 균형은 다소간 맞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기의 피로에 의한 노쇠 촉진은 피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평소에 편식하지 않고 온갖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시합 직전의 운동선수들이나 시험 직전의 학생에게 체력을 길러 준다고 알칼리성 음식, 즉 야채는 공급하지 않고 잔뜩 고기만을 먹여 놓으면 산성을 중화 시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므로 도리어 피로가 빨리 올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때일수록 고기보다는 소화하기 쉬운 알칼리성 식품을 먹여야 하는 것이다. ◈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동물성 식품 핏속에 산성 노폐물이 생기면 이상스럽게도 성호르몬을 자극하여 성적(性的)욕망이 증대되고, 성질이 사나워진다는 연구통계도 있다. 식품이 사람의 체질뿐 아니라 성격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접하면 최근에 우리 주위에서 성범죄를 위시한 흉악범죄가 많아지고 있는 경향은 갑작스런 식생활의 변화와 절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자연상태의 야채나 정제하지 않은 곡식에는 이와 같은 것을 완화 시키는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고 한다. 이제는 식생활 양식의 개선을 통하여 젊은이들의 참을성도 길러 주고, 용기와 끈기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실한 노력이 요구되는 때다. ◈ 스스로 만들어 가는 불치병 단백질이 이상분해하면 프로마인 같은 독성물질을 만들기도 한다. 이것은 간에서 분해되어야 하므로 간의 할 일이 증대되어 우리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경통, 관절염, 통풍과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몸을 보신한다고 무조건 개소주니 사슴 피니 하여 고기 종류의 동물성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은 건강하고 싶은 의도와는 달리 정반대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된다. 우리들이 먹는 음식은 분해되어 우리들에게 이로운 물질도 생성하지만, 해로운 물질도 동시에 만든다. 이러한 해로운 물질은 주로 간과 신장을 통하여 해독되거나 배설하여야 하는데 이들 장기의 활동이 부진하면 우리 몸 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당뇨가 나오고, 고혈압이니 중풍이니, 간경화니 하는 불치병이라고 불려지는 성인병이 생기는 것이다. 알고 보면 이러한 병은 퇴행성 질병이긴 해도 영원히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을 자신이 제공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 없이는 고치기 힘든 난치병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의 원인이 세균이냐 체질이냐 하는 단순한 이분법(二分法)적인 사고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 자연식에 의한 건강생활법은 두 가지 원인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그 원인이 어떤 것이든지 평소에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조직의 생화학적인 정체만 없애 준다면 질병에의 저항력은 높아질 것이고, 그러므로서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될 터이므로 그 원인이 무엇인가는 문제가 되질 않는다. ◈ 이제 지식이 아닌 지혜로... 우리들의 체질을 항상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가급적 육식을 줄이고, 풍욕, 냉온욕(생활요법 참조)등으로 피부 호흡력을 증가 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생야채를 자연 상태로 많이 먹으면서 생수를 복용하여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식품을 자연 상태로 먹는다고 하여 그것을 현대의 고급문화에 뒤떨어진 저급한 생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제 이 글을 계속 읽어나갈 필요가 없다. 우리 선조들이 일만 년을 이어내려오면서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온 전통식품들의 우수함이 서양의 과학으로 입증되고 찬탄을 받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눈과 혀와 진지한 사고를 현혹하고 마비 시키는 TV나 라디오, 신문에서 선전하는 식품에는 눈도 돌리지 말자. 그 좋아하던 콜라, 사이다, 주스 같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음료들의 빛깔과 향은 독버섯의 현란한 무늬이며 벌레를 유인하기 위하여 내뿜는 끈끈이 주걱의 썩은 냄새라고 생각하자.이제 어머니가 된 사람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지혜와 정성으로 직접 빚어내는 새로운 식단을 짜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