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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4 10:27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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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은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하여 수많은 위력있는 전투무기들을 만들어냈다.

우리 나라의 쇠뇌는 세계적으로 력사가 가장 오래며 이웃나라들에 계속 수출되였다.

쇠뇌는 화살을 올려놓고 고정시켜주는 나무틀과 발사기계장치로 되여있다.

쇠뇌는 처음에는 단발식이였던것이 점차 련발식으로 발전하였다.

쇠뇌의 나무틀의 길이는 67. 8㎝, 활의 활줄방향 옹근길이는 69. 4㎝이다.

세나라시기의 쇠뇌는 위력이 세고 화살이 천보나 멀리 날아가는것으로 해서 이름이 높았다.

645년에 침략자들이 쳐들어왔을 때 안시성전투에서 적병의 한눈이 화살에 맞았는데 바로 그 화살이 쇠뇌로 쏜것이였다.

당시 이웃나라의 쇠뇌는 최대사거리가 300보였는데 쇠뇌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669년에 신라의 쇠뇌제작기술자로 이름을 떨친 구진천이라는 사람을 자기 나라에 초빙하여 천보노(쇠뇌)의 제작기술을 알아내려고 하였으나 구진천이 끝내 비밀을 지키고 조국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쇠뇌는 그후 더 발전하여 3개의 화살련발쇠뇌 《3시노》, 9개화살련발쇠뇌인 화약통사식쇠뇌로 발전하였다. 이런 련발식쇠뇌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것이였다.

우리 인민들이 창조한 위력있는 기계활인 쇠뇌는 련발식무기의 시초를 개척한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