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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9 11:0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619   추천 : 0  

"중국 록의 대부"로 불리는 조선족 가수 최건(53세)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설날 특집 가요쇼에 나온다.

인터넷 매체인 "소후오락"은 6일 “시시텔레비전 연출진이 최건에게 비밀리에 음력설 가요프로그램인 "춘절만회" 출연을 제안했고 현재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섭이 성사되면 그가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춘완은 해마다 음력설에 시시텔레비전이 방영하는 간판 오락프로그램이다.

"소후오락"은 “최건이 출연한다면 대표곡인 '일무소유'(一無所有)를 부를 가능성이 있다”며 “관영 방송사 프로그램에 록 가수가 출연하는것은 파격적인 시도”라고 보도했다.

최건은 2005년에도 이 쇼에 출연한다는 설이 돌았지만 그는 “립싱크가 관례인 이 프로그램에 초청을 받는다고 해도 나가지 않을것”이라고 부인했다. /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