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진행된 제7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봄동산》상표가 붙은 평양양봉수출품생산사업소의 꿀가공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배인 김명화(녀자,47살)는 각 지역에서 자라는 천연식물들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만든 사업소의 꿀가공제품들은 소화흡수가 좋고 약효능이 높아 내외의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하였다.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꿀들은 자기의 고유한 약리적특성으로 하여 간경변, 동맥경화증, 페염, 전위선비대 등 각종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
사업소에서는 천연식물꽃들의 꿀로 토봉꿀, 왕벌젖꿀, 원형인삼꿀, 아카시아꽃꿀, 오가산피나무꽃꿀과 벌풀팅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강도와 량강도를 비롯한 북부내륙지대와 평양시 주변에 꿀생산기지들을 가지고있으며 여기에서 한해에 많은 꿀을 거두어들이고있다.